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이달 22일까지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사업’에 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구는 교육 현장 내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모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학교 지원을 강화하고자 이를 추진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이전에는 학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왔지만 온라인 조사를 통해서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구민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다. 설문 항목은 기존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사업에 대한 초중고교별 만족도, 교육환경 시설 개선 및 프로그램 지원 희망 분야, 제안 및 개선 사항 등 총 17개로 이루어져 있다.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교육’으로 검색)을 참고해 설문조사에 응할 수 있다. 구는 사업 만족도와 수요에 대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 서대문구는 온라인 학습과 원격 수업이 가능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 서울시 최초로 관내 모든 학교에 무선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자칠판과 스마트기기를 지원했다. 올해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일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동지(冬至)’를 맞아 겨울 정취를 만끽하며 우리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행사를 선보인다. 바로 12월 18일 10:00 한옥문화공간 상촌재(자하문로17길 12-11)에서 개최하는 '2021 상촌재 절기행사-동지섣달'이다. 이날 행사는 팥죽 시식은 물론 동지를 상징하는 식재료 ‘팥’을 활용해 수면, 피로회복에 좋은 손난로를 만드는 시간과 서울시 무형문화재 11호 침선장 이수자 조경숙이 이끄는 동지헌말(새 버선을 신고 동지 이후 길어지는 해의 그림자를 밟으며 장수하길 염원하던 풍습) 버선 만들기 교육 등으로 구성하였다. 아울러 극단 ‘씨앗’의 전래동화 인형극 팥죽할멈과 호랑이 및 마술쇼를 따뜻한 온돌에 앉아 감상할 수 있으며, 액운을 쫓고 새해 행운을 기원하는 부적 만들기와 제기차기, 팽이치기와 같은 겨울철 놀이 체험도 진행한다. 현재 종로구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타 지역 주민은 오는 6일(월)부터 선착순 모집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대면행사로 기획하였으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대학로 104) 일대에 기분 좋은 변화가 찾아온다. 종로구는 올해 12월 3일부터 2022년 1월 말까지 연말연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공간 '2021 대학로 굿스트리트 마로니에'를 운영한다. 이에 마로니에 공원 내 약 6.5m 높이의 ‘대형 트리’를 세우고 가로 7m, 세로 3m 규모의 ‘라이트 박스’를 설치한 상태다. 라이트 박스에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며 힘을 북돋아줄 “고마워요”, “새롭게 다시 또”, “꽃길만 걷자” 등의 다양한 응원 문구를 띄우고자 한다. 아울러 눈사람과 선물상자 등을 활용해 아기자기하게 꾸민 ‘포토존’을 만들어 오가는 시민 누구나 가족, 친구, 연인 등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형 트리의 불을 함께 밝히고 새해 소망을 기원하기 위한 ‘점등식 행사’는 12월 3일 17:00 열린다. 종로구 교구협의회(회장 강효성 목사) 주관으로 지역 주민들과 교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 예배, 이웃돕기 성금 전달, 트리 점등을 진행하고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나누려 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다가오는 겨울방학 기간을 맞아 행정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매년 방학 기간 중 지역의 대학생들이 구정 현장에 참여해 다양한 행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인원은 대학생 50명이며, 참여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자격은 은평구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생 또는 은평구 소재 대학교 학생이며, 근무 기간은 내년 1월 3일부터 1월 28일까지 4주간이다. 참여자들은 구청과 동주민센터, 도서관·박물관, 각종 센터 등에서 구정 업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고 공공기관에서 색다른 시야를 체험할 수 있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아르바이트 구하기 어려운 시기다. 짧은 기간이지만 이번 모집을 통해 행정기관 업무도 체험하고 학비도 마련하는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며 “대학생들이 일손을 거들 뿐 아니라 단계적 일상회복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4,78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96명이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지역의 노인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총 11개 수행기관에서 96개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사업은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사업단이 있다. 만 60세 또는 만 65세 이상이라면 조건에 따라 신청이 가능하다. 단, 생계급여수급자‧건강보험직장가입자‧장기요양보험등급판정자‧타부처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은평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은평구지회, 지역 노인복지관 등)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홈페이지 ‘복지로’와 ‘노인일자리여기’를 통한 온라인 접수도 받는다. 김미경 구청장은 “방역수칙을 준수한 안전한 모집 접수를 통해 우리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소득보전, 사회적 관계회복, 건강증진이라는 1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3일 오전 8시 각 동 지정 장소에서 지역자율방재단원, 주민, 동주민센터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연다. 구는 매월 4일을 전후해 이 같은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참여자들은 자율방역 실천을 안내하는 ‘대한민국, (안전)하자’ 캠페인을 펼치고 불법 주정차 구역 주민신고제를 홍보한다. 또한 주변에 도로나 보도블록이 침하된 부분은 없는지, 축대나 담장에 금이 가 있는 곳은 없는지 등을 점검한다. 서대문구는 시민 안전을 위해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나 120다산콜센터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최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행복타임머신 사업을 마무리하며 작품 전달 및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행복타임머신 사업은 지역 내 대학 및 자원봉사자와 연계한 복지서비스로, 노인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15년 추계예술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와 함께한 어르신 초상화 그려 드리기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7년간 일대기 동영상 제작, 인생명함 제작, 장수사진 제작, 사랑의 손족자 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 캐리커처 그려 드리기, 추억의 사진액자 만들어 드리기, 자서전 쓰기, 인생노트 쓰기, 민화 그리기 등 총 12개 사업을 추진했다. 올 상반기에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의 기록을 담은 ‘행복타임머신 백서’도 출간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올해에는 ‘삶의 이야기를 담은 민화 그리기’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담경민화연구소 김영순 소장이 효림재가노인지원센터 소속 생활지원사 50명에게 민화 그리는 법을 교육하면 생활지원사가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1:1로 작품 활동을 돕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기에는 모두 123명이 참여했으며 구는 이들이 각자 소장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해관총서는 유럽연합(EU) 회원국들과 영국, 캐나다, 터키, 우크라이나 등 32개국이 중국에 대한 일반특혜 관세제도(GSP: Generalized System of Preferences) 적용을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중국 해관은 12월 1일부터 유럽연합(EU) 회원국과 영국, 캐나다, 터키, 우크라이나 등 32개 국가에 대한 GSP 원산지 증명서 발급을 중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14년 스위스를 시작으로 2019년 일본, 2021년 10월에는 유라시아경제연합(EEU)인 러시아, 카자흐스탄, 벨라루스가 중국에 대한 GSP 제도를 중단했으며 현재 노르웨이, 뉴질랜드, 호주 3개국만 GSP제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외무역 업계 인사는 “중국의 일부 수출기반 제조업 기업들은 관세 혜택 폐지로 단기적인 압박을 받을 수 있으나 중국 제품의 국제적인 영향력을 고려했을 때 무역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 분석했다. [출처: 北京青年报https://baijiahao.baidu.com/s?id=1717819331933529486&wfr=spider&for=pc ]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녹색수소(green hydrogen)' 생산단가가 2020년 6유로에서 2030년 2유로 이하로 낮아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탄소집중산업 온실가스 절감방안으로 녹색수소가 주목받고 있으나, 천연가스 기반 전기로 생산되는 회색수소(grey hydrogen)보다 높은 생산단가가 보급확대의 장애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11월 29일 경기회복에 따른 천연가스 수요증가와 재고감소로 천연가스 기반 전기 생산비가 상승, 녹색수소가 회색수소와 경쟁이 가능해졌고,EU 탄소배출권 가격상승에 따른 생산비 증가 및 기업의 친환경 전환 확대에 따른 녹색수소 수요 증가가 녹색수소 생산량 확대*로 이어지며,특히, 최근의 가스 가격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경우, 녹색수소의 생산비용이 회색수소 생산비용보다 저렴해질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기 생산능력과 관련, EU기후정책 담당 프란스 팀머만스 부집행위원장은 2030년 EU 역내 40GW, EU 인접국 40GW 등 신규 친환경 발전량 목표 초과달성을 전망했다. 한편, 녹색수소 생산설비 및 생산량 확대에 막대한 양의 친환경 전기가 소요되는 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이웃과 지역사회 행복을 높이는 데 함께할 종로 행복정책 실험실 참여주민을 오는 12월 9일(목)까지 모집한다. ‘종로 행복정책 실험실’이란 종로구가 올해 개발하고 있는 행복영향평가제(안)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관련 체험 및 토론을 진행하는 자리이다. 구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평가 방안을 다듬고, 새로운 제도에 대한 공론화 방안 역시 논의해보고자 한다. 실험실에서 다루는 ‘행복영향평가제’는 정책이나 특정사업이 주민 행복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여 합리적으로 정책을 결정할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와 기준을 제공하는 평가 제도이다. 이를 위해 앞서 올해 상반기부터 국민총행복정책연구소와 손잡고 주민행복을 정책으로 실현할 수 있는 제도적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행복영향평가제 개발을 추진 중이다. 종로 행복정책 실험실은 12월 21일 14:00 구청사 12층 교육장에서 ▲2015년 이후 종로구 행복정책이 걸어온 길에 대한 설명 ▲행복영향평가제 개념 및 행복영향평가제(안) 설명 ▲행복영향평가제에 대한 토론 순으로 이어진다. 토론을 통해 도출된 의견은 면밀한 검토를 거쳐 추후 행복정책에 녹여낼 예정이다. 구 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EU 집행위가 기업지배구조 및 공급망실사 법안 발표를 12월말에서 내년으로 연기한 것이 집행위 산하 규제검토위원회(RSB)의 2차 부적합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법안은 당초 6월 발표 예정이었으나, 규제검토위원회의 법안 부적합 판단에 따라 10월로 연기된 후 인권침해와 관련된 상품의 수입금지 규정을 이유로 12월말로 추가 연기된 바 있다. 최근 집행위가 법안 발표를 내년 3월 이후로 재차 연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복수의 EU 관계자는 연기의 이유로 규제검토위원회의 2차 부적합 판단을 지목했다. 이와 관련, 유럽의회 기업책임경영 워킹그룹 의장인 녹색당 소속 하이디 하우탈라 의장은 법안 지연 및 입안 과정의 투명성 문제를 지적하며 집행위를 비판했다. 공정무역 단체 옥스팜은 법안 지연으로 입법 동력과 법안 내용이 약화하고 있다며, EU와 회원국의 적극적 리더쉽을 촉구, 특히 독일 신정부 역할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한편, 60개 시민단체는 집행위에 대한 공동 공개서한에서 법안 작성시 '양성평등'에 관한 고려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성별에 근거한 폭력, 성적 괴롭힘을 심각한 인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은평구평생학습관은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은평구평생학습관과 응암역 신사교 일대에서 ‘2021 다시 전환하는 공감한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공감한데이’는 위드코로나 시기에 맞춰 ‘다시 전환하는 평생학습도시 은평’을 디자인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감한데이’는 12월 1일 응암역 신사교 전시마당을 시작으로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은평구평생학습관 미디어홀에서 열린다. 나래유랑단 께네마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평생학습 시상식’, ‘평생학습 나누기’, ‘평생학습 전시하기’ 등 총 3개의 분야에서 진행된다. ‘평생학습 나누기’ 시간에는 은평평생학습 주요사업 관계자, 참여자들과 함께 2021년 사업에 대해 나누고 2022년도 사업을 제안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평생학습 전시하기’에서는 학습동아리, 숨은고수교실, 은평 우리동네배움터 등 은평평생학습 12개 사업 작품들을 응암역 신사교 일대에 조성한 전시마당에서 12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시행하여 미세먼지를 집중 관리하는 사전 예방적 대책으로 2019년 이후 세 번째 시행이다. 2차년도 계절관리제 시행 결과 은평구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최근 3년 동기간 대비 10%(30→27㎍/㎥),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8%(50→46㎍/㎥)가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3차년도에는 수송, 난방, 사업장, 노출저감 4개 분야 12개 사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인데, 주요 사업으로는 △서울시 전 지역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대기배출시설 및 공사장 집중관리 △도로 청소 강화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특별점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관리 강화 등이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서울시 전 지역에서 평일 06시부터 21시까지 운행이 제한되며, 위반 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저감장치 부착차량, 긴급차, 장애인 차량 등은 제외된다. 구는 대기배출시설(19개소) 및 공사장(67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역촌1구역 주택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7일 오후 2시 은평구청 별관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구청 별관은 지난 2021년 11월 말 내부 리모델링이 완료되어, 12월 4일~5일 이틀간 사무공간을 이전하고 12월6일부터 운영을 개시한다. 개관식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은평구 응암동(은평로 180)에 소재한 별관은 시설면적 1천353㎡(410평)의 지상 6층 건물로, 1층은 가족정책과, 2층은 보육지원과와 자원봉사팀(협치담당관), 3층은 통합조사팀(복지정책과)과 통합관리팀(생활복지과), 무료법률복지상담실, 4층은 생활복지과, 5층은 역학조사팀(보건의료과)과 재택치료전담팀(보건의료과), 6층은 역학조사팀(보건의료과)으로 각각 사용되며, 약 200명 정도의 직원이 별관으로 이동하여 근무를 하게 된다. 은평구청은 2009년 리모델링 이후 인력 증원 등 행정수요의 변화에 따른 사무공간 부족 현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특히 코로나19 대응체계 전환으로 보건소 인력 증원과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구의회 전문인력 채용을 위해 구의회 청사 공간 확보 등과 맞물려 사무공간이 더욱 부족한상황이었다. 은평구 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재정건설위원장(연희동)은 제276회 2차 정례회 기간 중 열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스타벅스 연희동 드라이브 스루'일대 교통 대란과 안전 문제에 대해 지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스타벅스 연희동 드라이브 스루는 연희초등학교, 마을버스 정류장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처음부터 들어서면 안 되는 위치였던 것이다. 그 일대는 2차선 도로인데 드라이브 스루 진입을 위해 한차선 전체가 학교 입구까지 줄을 늘어서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 때문에 마을버스에를 타고 내리는 구민들이 차도에서 승하차를 해야 하는 위험천만한 일들이 생겨나고 있다. 또 바로 옆 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로 역시 위협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같은 드라이브스루 매장에 대한 문제는 비단 우리구만의 문제가 아니다. 전국적으로 교통이나 안전 등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실제 행정부서에서는 마땅한 법적 제재 사항이 없다는 이유로, 협조 공문 정도만 보내고 그야말로 손을 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 “그 사이 우리 구민들은 교통 혼잡은 물론 안전까지 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이 11월 29일 혜화동 안심마을 보안관과 함께 야간 순찰을 하며 의정활동을 펼쳤다. 혜화동 안심마을 보안관 사업은 매일 밤 21시부터 새벽 2시 30분까지 2조의 순찰대가 2인 1조로 순찰 및 범죄예방 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이 날 함께 심야 순찰을 함께 한 전영준 의원은 현장에서 밤늦게 귀가하는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보안관들의 고충을 경청하였으며, 추운 날씨에 대비하여 핫팩과 방한화를 순찰대에 지원하였다. 전영준 의원은 이번에 준공된 성균관로 보행특구 사업 준공 현장도 꼼꼼히 살펴보았다. 이는 전영준 의원이 공약사업으로 ‘혜화동 아이들 특화마을 조성’ 및 ‘걷기 좋은 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성균관대 입구 사거리부터 성균관대로 이어지는 도로 경관 및 보행환경 개선 사업이다. 보도를 확장하여 보행자 중심의 도로를 조성하고 가로수 수종 개량, 보행 편의시설 설치 등 걷기 좋은 길을 조성하였다. 전영준 의원은 “주민을 위한 정책 중 1순위는 안전이며, 이는 아무리 강조해도 과하지 않다” 며 “최근 1인 가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고, 직업 특성 상 심야에 귀가하는 분들이 많아 이런 사업을 확대하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최근 서울 중구 MBN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좋은 정책대회’에서 기후환경 분야 정책 사업들을 발표했다. 이 대회는 전국 기초지방정부의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해 국민 관심을 높이고자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주최한다. 전국 102개 기초지자체에서 268건의 정책으로 응모했으며 1차 외부심사를 통과한 20건에 대해 2차 심사를 위한 정책발표가 이뤄졌다. 발표자로 나선 문 구청장은 ‘2050 탄소중립 그린도시 서대문’이라는 주제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 사례들을 소개했다. 전국 기초지방정부 중 최초의 에너지자립 혁신지구인 서대문구는 ▲3,000세대가 참여하는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 ▲권역별 에너지자립지원센터 조성 ▲서울시 최초 대형 전기차 마을버스 도입 등 탄소 중립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서대문두바퀴환경센터를 설립해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센터 내에 환경도서관을 운영해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탄소중립은 지역사회와 함께하지 않으면 실현할 수 없다”며 “주민과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 그린도시 추진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앞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자연 친화 공간으로 시민들이 즐겨 찾는 관내 안산(鞍山) 산책로에 최근 ‘친환경 코르크 포장 맨발길’을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길이 600m, 폭 1.2~1.8m의 이 길은 연희동 연북중학교 후문에서부터 안산 자락길 입구에 위치한 박두진 시비까지 이어진다. 당초 고무칩으로 포장돼 있던 노후 산책로였지만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길을 만들기 위해 친환경 코르크(cork) 포장으로 정비했다. 구는 이곳에 맨발길 바닥안내표시와 먼지털이기를 설치했으며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도 만들 예정이다. 이번 ‘안산 산책로 코르크 바닥포장 정비’는 구가 ‘2021년 2차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사업’ 대상 기관에 선정됨으로써 8천6백만 원 상당의 코르크 포장을 무상 지원받아 완료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서대문구 안산의 이 친환경 맨발길과 메타세쿼이아 숲길 등을 걸으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오는 12월 4일 14:00 관내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2021 가족과 함께하는 온라인 역사골든벨'을 개최한다. 지역이 보유한 역사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종로에 산다는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한 자리이다. 큰별쌤 최태성 선생님이 함께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종로에 대한 옛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은 물론 온 가족이 퀴즈를 풀면서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기획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종로 역사 특강’ ▲2부 ‘종로구 랜선 역사 골든벨’ 순으로 이어진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줌(zoom) 프로그램을 활용,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자 하며, 종로혁신교육지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한다. 참여자뿐 아니라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유튜브에 접속해 역사골든벨 행사를 즐기고, 다양한 시청자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본 행사 참가자격은 종로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한 초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둔 가족(2인 이상)이다. 신청은 종로교육포털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현재 선착순 100가족을 모집 중이다. 퀴즈 문제는 마을버스 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녹번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1월26일 녹번동주민센터에서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녹번동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몸도 마음도 지쳐있을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지역내 아동청소년 이용시설인 지역아동센터에 압력밥솥, 진공청소기, 다과 등 다양한 물품을 전달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김기수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당초 계획했던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으나 이번에 준비한 물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는 적극적으로 청소년 보호와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봉원석 녹번동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청소년지도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올해는 모두가 힘든 한해를 보내고 있는 만큼 지역내 청소년의 성장과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 11월 26~27일 은평구가 주최하고 은평문화재단이 주관한 ‘제1회 은평문화포럼-진관포럼’이 2일간의 공론과 향유의 장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22년 예비법정문화도시 지정의 단계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첫 발을 뗀 ‘제1회 은평문화포럼-진관포럼’은 ‘한(韓)문화’를 주제로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여 개최됐다. 전문 공유포럼과 체험, 한문화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은평에서 한문화 콘텐츠가 가지고 있는 경쟁력과 문화적 의미, 미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진관포럼이 가진 의의와 문화를 주제로 한 국제적 민간회의로 거듭나길 희망하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의 개회사로 그 시작을 알렸다. 곧이어 ‘한식·한글·한복·명상’이라는 전통문화 콘텐츠의 진단과 개발, 세계화로 나아가는 과정에 대해 시민, 전문가, 기관 등 여러 주체들이 사례와 견해를 나누는 공유포럼이 진행되었다. 세션별 포럼으로는 한식세션은 진관사 주지이자 진관사산사음식연구소 소장인 계호 스님의 발제로 자연친화적 식재료와 음식의 원리를 살피는 한식과 식사법을 알아보고, 한글세션은 고려대 정광 교수, 세종국어문학원 김슬옹 원장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사회복지의 접점을 찾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2월 1일 오후 3∼5시 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1 서대문 복지 이슈 포럼 – ESG와 미래복지’를 개최한다. 이날 최영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ESG와 참성장, 복지국가의 방향’, SK텔레콤 ESG혁신그룹 서진석 팀장이 ‘ESG와 사회복지의 동행’이란 제목으로 강연한다. 이어 문석진 구청장이 ▲아이스팩 공유 사업과 어르신 일자리 연계 ▲안산 무장애 자락길 조성 ▲서대문 100가정 보듬기 및 행복 더 나누기와 기업 활동 연계 등의 사례를 소개하며 ESG를 지방정부의 현장 행정으로 전환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발표자들은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대표가 진행할 토론에서 공공과 민간, 비영리 분야별 ESG 협업과 참여 촉진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은 청중 없이 진행되며 ‘서대문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포럼에 앞서 구는 서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기관, 대학 복지 전공자 및 현장 실습생 등으로부터 포럼 주제에 관한 질의와 제안을 받았다. 또한 유튜브 실시간 댓글을 통해서도 ESG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매월 한 번씩 지역 소식을 전하는 뉴스 MC로 나선다. 서대문구는 문 구청장이 유익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하며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매월 한 차례씩 5분 분량의 ‘서대문 키워드 뉴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달 29일 오후 구청 소회의실에서는 12월 뉴스 녹화가 진행됐다. 이날 문 구청장은 ▲천연충현 도시재생 ‘독립문 뒤안길 축제’ ▲탄소중립 ‘그린이음 캠페인’ ▲크리스마스 거리축제 ‘즐거운 빛’을 키워드로 뉴스를 전했다. 문 구청장은 역동적인 화면 구성을 위해 멘트와 함께 다양한 제스처도 선보였으며 크리스마스 거리축제 소식을 전할 때에는 산타 복장을 입기도 했다. 녹화 영상은 자막과 음악, CG, 자료화면 편집을 거쳐 다음 주 서대문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 ‘서댐TV’ 재생목록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한편 ‘서댐TV’는 구청장이 진행하는 ‘키워드 뉴스’ 외에도 서대문구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서대문 스페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인 ‘공감 클래스’, 관내 명소를 알리는 ‘서대문 탐방’ 등의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구청 유튜브’에서는 서댐TV와 함께 ‘서대문 랜선 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서울시 주관 '2021년 자치구 도시농업 우수자치구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 도시농업 우수사례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도시텃밭 조성 △도시텃밭 관리 △기타 도시농업 분야(교육, 행사) 등의 항목을 골고루 심사하여 시상한다. 종로구의 경우, 서울 도심에 위치해 경작 공간이 다른 지역에 비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베란다, 옥상 등 도시텃밭을 조성할만한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주민들의 도시농업 활동을 적극 장려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그중 소비자 요구에 따라 맞춤으로 생산한다는 의미를 담은 ‘비스포크형 텃밭’을 조성한 부분이 눈에 띈다. 구는 크기와 주변 환경은 물론 이용자 특성을 고려해 휠체어 사용 어르신들도 이용할 수 있는 텃밭, 어린 아이들의 재미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텃밭 등 주민 맞춤형 텃밭 총 22개소를 탄생시켰다. 아울러 지난해 무악동에 문을 연 종로구 도시농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새내기 도시농부들을 위한 입문 교육을 비롯해 원예치유교육을 진행하고 호응을 얻었으며, 텃밭 전문가를 채용하여 주민들에게 시기별 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오는 2021년 12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생계가 막막해진 소상공인, 자영업자들과 얼어붙은 경기로 힘들어하는 구민들을 위한 조치이다. 구는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하여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활성화 대책을 마련 중에 있으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가 그 첫 번째 단계라고 밝히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관련사업을 적극 발굴하고자 한다. 교통분야에서는 불법주정차 단속 사전예고제, 전통시장 5개소(연서·대조·대림·신응암·증산시장) 주변과 점심시간대 식당가 주변의 주차단속 유예를 적극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극복대책으로 저녁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한시적으로 유예를 확대함에 따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동안 코로나19로 힘겨운 상황을 거쳐온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는 주차단속 유예를 요청하는 민원을 계속적으로 제기하여 왔으며, 특히, 증산동 ○○아파트, 역촌동 역촌초등학교, 불광동 박석고개 주변 등 일부 지역에서 주민들이 절절한 마음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택치료자 관리 강화를 위해 전담 공무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재택치료자 전담 공무원을 기존 구청 직원 10명에서 지역과 더욱 밀착된 동주민센터 직원 40명으로 확대한다. 또한 보다 효율적인 관리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이들이 자신이 속한 동에 거주하는 재택치료자를 맡도록 지정한다. 앞서 구는 이달 8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 전담팀’을 ‘운영 총괄반’과 ‘24시 전담반’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전담 공무원들은 자가격리자 안전보호앱을 통해 재택치료자와 동반 가족의 자가격리 상태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협력 병원과 연계해 이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만약 재택치료자가 주거지를 이탈하면 경찰과 함께 현장을 확인하고 이탈자 이송 후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최근 확진자와 재택치료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 안전과 건강을 위해 체계적이고 빈틈없는 재택치료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전통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한 멋스러운 정자가 세종문화회관과 평창동주민센터 인근에 각각 세워져 오가는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올해 준공한 ‘적선정’(세종문화회관 뒤 도렴공원) 및 ‘평창정’(평창동주민센터 쉼터)은 종로구가 그간 뚝심 있게 추진해 온 '공공부지 내 전통정자 축조사업'의 결실이다. 종로구는 2018년 와룡공원 ▲와룡정 건립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혜화정과 궁정동 무궁화동산 ▲송강정을, 2020년에는 ▲청진정을 준공하며 종로의 역사적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주민 누구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다. 정자는 사시사철 바람과 햇빛을 오롯이 느끼며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즐기고자 했던 선조들의 모습이 투영된 장소인 만큼 평면계획에서부터 구조, 지붕 형태 등을 전통 방식 그대로 만들고자 하였다. 특히, 이번에 지은 평창정과 적선정의 경우 지붕 장식은 경복궁 향원정, 창덕궁 부용정의 절병통과 유사한 간결한 디자인으로 꾸몄으며, 평면은 한 칸짜리 사모정으로 계획하여 소박하면서도 은은한 아름다움을 입혔다. 아울러 ‘한옥철거자재 재활용은행’에서 보유하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 24일 은평구 구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유행으로 인해 불안감이 커지고 지쳐있는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을 되찾고 정신적인 위안을 드리고자 ‘어르신 건강교육 강좌’를 운영했다. 이번 건강교육강좌는 하나효요양병원 최지애 원장의 무료 재능기부로 첫날에는 수면에 대한 교육을 하였으며 오는 12월1일에는 치매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어르신들에게 건강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하여 건강에 대한 정보공유를 하고자 한다. 유해영 구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하나효요양병원 원장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이번 강좌가 많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삶의질 향상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태두 구산동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며 “앞으로도 관내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다음 달 21일부터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한다. 이 여권은 개인 정보가 있는 부분을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내충격성과 내열성을 갖춘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바꾸어 보안성과 내구성을 강화했다. 표지는 남색으로 바뀌며 사증 면은 페이지 수가 늘어나고 우리 문화유산을 활용한 디자인이 들어간다. 차세대 전자여권 도입 후에도 기존 전자여권은 유효기간 만료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현행 여권 재고는 내년 상반기 중 발급수수료가 저렴한 유효기간 5년 미만의 여권으로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도록 여권법시행령 일부가 개정될 예정이다. 여권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여권사무 대행 기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전자여권을 한 번이라도 발급받은 경우에는 정부24 사이트에서 온라인 재발급을 신청하고 본인이 지정한 기관을 직접 방문해 받을 수 있다. 서대문구는 국민 신분 보호 강화와 출입국 편의 제고를 위해 차세대 전자여권 행정민원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11월 25일 한국마사회 숭인지점 종로지사에서 열린 ‘2021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종로구의회 여봉무 의장, 강성택 부의장, 김금옥 운영위원장, 정재호 행정문화위원장, 유양순 의원, 윤종복 의원이 참석하여 주민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종로구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담근 김치는 저소득 주민, 독거어르신 등 4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여봉무 의장을 비롯한 종로구의회 의원들은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김치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종로구의회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종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2021 하반기 온-오프 활동공유회 ‘말랑말랑 잇-다’를 연다. 12월 3일 '생방송 말랑말랑 잇다'를 시작으로, 8일 금속부조 시계만들기 '50+ 나만의 시간을 만들다', 9일 기념 특강 '코로나 너머, 다시 여행을 꿈꾸다'가 온라인으로 열린다. 12월 10일과 17일에는 센터 내 뒹굴뒹굴 마루방에서 '찜질방 조조 영화관'이 열리고 수강생들의 작품과 활동 내용도 전시된다. '생방송 말랑말랑 잇다'는 ▲수강생과 강사들의 영상 편지 ‘배우고 익히는 즐거움’ ▲올 한해 센터 활동을 결산하는 ‘서대문50플러스센터 2021어워드’ ▲센터와 함께 활동한 이들의 대담 ‘내;일을 잇다’ ▲서대문유랑극단의 ‘그날 경로당에선?’ 공연으로 이뤄진다. 공연은 이충무 원작 ‘경로당폰팅사건’을 각색한 입체낭독극으로 당일 센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50+ 나만의 시간을 만들다'는 사전 신청자들이 우편으로 받은 금속부조 시계만들기 DIY 키트를 갖고 당일 실시간 유튜브 방송을 시청하며 만들어보는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이다. 기념 특강 '코로나 너머, 다시 여행을 꿈꾸다'에서는 ‘푸르고 관능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간 겨울철 신속한 제설작업을 추진하고 주민 편의를 높이려 ‘제설대책본부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금년도 제설대책은 ‘생활밀착형 친환경·스마트 제설시스템’을 구축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에 다목적 제설차량을 포함한 11종의 관련 장비 239대를 배치하였으며, 폭설에 대비하여 덤프트럭, 굴삭기를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마친 상태다. 또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제설함에 센서를 부착, 제설함 위치와 제설제 잔량, 뚜껑 여닫힘 상태를 스마트폰과 인터넷으로 실시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제설함’을 관내 80개 설치하였다.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기존 염화칼슘 대신 소금과 친환경 제설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한 점도 돋보인다. 친환경 제설제는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노약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소규모(5kg) 단위로 포장하여 편의성을 높이고자 했다. 제설 시 초동 대응을 위해 스마트폰 앱으로 작동 가능한 ‘원격 자동 액상 살포기’ 역시 기존 14대에서 59대로 확충하여 관내 제설취약구간 위주로 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 20일 서울 은평구 불광천에서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나의 지구를 구하는 불광천 플로깅 캠페인’이 개최됐다. 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인 플로깅 캠페인은 단계적 일상회복 맞이 첫 대면행사로 개최한 ‘은평구 다시 함께 걷는 날’ 행사와 함께 진행되었다. 구는 환경보전에 관심이 있는 구민 50명을 사전 모집하여 에코백, 장갑, 생분해 비닐로 구성된 플로깅키트를 제공하고 걷기 행사에 참여하면서 불광천과 인근 골목에서 담배꽁초, 페트병, 컵라면 용기 등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총 225L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행사 부스에 탄소중립 생활실천 포토존을 설치하여 구의 상징인 파발이와 난방온도 조절하기, 대기전력 줄이기, 다회용컵 사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의 생활속 실천을 약속하는 인증 캠페인도 진행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주신 구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구온난화를 늦추는 생활 속 작은 실천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9월1일부터 9월15일까지 관내 표본 2천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제3회 은평구 사회조사 결과를 지난 11월22일에 공표했다. 이번 조사는 구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여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대상 분야는 보건·복지, 가족, 교육, 노동, 소득과 소비, 주거와 교통, 환경, 안전, 문화와 여가, 사회참여 영역으로 광범위하게 이뤄졌다. 분야별 주요결과로는 보건복지 분야 의료시설 이용 만족도(△만족 67.7% △보통 26.3% △불만족 6.0%), 가족 분야 보육시설 이용 만족도(△만족 78.0% △보통 25.9% △불만족 12.2%)로 나타났다. 또한 노동분야 월평균 청년지원 정책 인지율 40.8%(△청년 신규일자리 창출사업 19.9% △청년창업 전문상담 교육기관 14.4% △청년 창업지원사업 8.7%), 주거분야 주택만족(△만족 44.3%, 보통 37.8%, 불만족 17.9%), 환경분야 전반적인 생활환경(△좋음 40.9% △보통 50.8% △나쁨 8.3%),문화와 여가 분야 필요시설(△체육시설 53.0% △문화시설 43.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대문구 연희동은 주민 주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마봄협의체)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021년 연희동 동복지대학’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역의 복지의제를 찾아 계획을 세우고 실행함에 있어 주민이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이를 위해 연희동 마봄협의체는 지난 9월부터 서대문구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동주민센터와 함께 동복지기획단을 구성했다. 기획단은 교육 내용을 선정하고 강사를 섭외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진행했다. 사전 신청을 거쳐 선정된 주민 16명은 동복지대학 소개, 지역조직화, 마을공동체, 우리동네 살펴보기, 마을복지계획수립 등의 주제로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대면(연희동주민센터 3층 강당) 또는 비대면(Zoom)으로 이뤄졌다. 졸업식 날에는 수강 주민들이 방향기(디퓨저)를 직접 만들어 이웃들에게 기부했다. 수강자들은 동 마봄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적십자봉사회 및 자원봉사캠프 회원, 생활지원사, 복지통장, 복지에 대해 관심과 열정을 갖고 있는 주민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매회 90% 이상의 높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과거 군초소를 활용한 ‘인왕산 숲속쉼터’ 사례로 17일 열린 ‘2021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한국건축가협회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건축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건축문화제는 이달 중순 문화역서울284에서 진행되었다. 아울러 1979년 제정돼 올해로 44회를 맞이한 한국건축가협회상은 건축적 성취도가 높고 건축이 목적하는 기능상 완성도가 뛰어난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에는 종로구의 인왕산 숲속쉼터를 포함해 총 7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인왕산 숲속쉼터는 과거 인왕산 중턱 위치했던 옛 군초소 건물을 국방부와 공동사용협약을 체결하고 등산객을 위한 휴게쉼터, 숲해설·전시·숲치유 힐링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사례이다. 종로구는 공사를 진행하며 기존의 상부 판넬은 보존 가치를 찾기 힘들다고 판단해 철거하고, 하부 콘크리트 구조는 살려 그 위 목재 기둥을 세우고 목재 지붕판까지 끼워 안정화를 더했다. 이처럼 친환경 목구조 건물이라는 점이 돋보이는 인왕산 숲속쉼터는 이달 25일(목)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앞서 종로구는 인왕산 숲속쉼터 사례로 올해 대한민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육의전이 지닌 오랜 역사와 전통성을 널리 알리고, 종로청계관광특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달 28일 21:00 온라인에서 '제16회 육의전 축제'를 선보인다. ‘육의전’은 조선시대 왕으로부터 독점적 상업권을 부여받은 지전(한지), 어물전(수산물), 포전(삼베), 선전(비단), 면포전(면포), 면주전(명주) 6개 시전을 의미한다. 종로청계관광특구는 이처럼 과거 명주, 모시, 삼베, 종이 등 나라에 필요한 물품을 조달해 온 육의전이 있던 곳이다. 청계천 복원을 통한 주변 관광자원 연계와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2006년 관광특구로 지정되었으며, 오늘날에는 ▲관수동 상패·휘장 상가 ▲의료기기 상가 ▲광장시장 ▲창신동 문구완구·인장·수족관거리 등 구역별 특화시장이 들어서 있다. 이번 축제는 청계관광특구 특화시장에서 엄선한 우수 상품을 비대면 방식으로 안전하게 소개하는 시간으로 기획했다. 28일 21:00 네이버 쇼핑라이브에 접속하면 광장시장 육회에서부터 귀금속시계상가 진주귀걸이까지 15개 내외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문구완구시장의 어린이 장난감과 의료기기상가 혈당측정기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응암1동에서는 지난 20일 온라인 개최한 ‘포수마을 주민응원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주민들을 응원하고, 희망의 메시지 전달을 주제로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서는 △모범구민 표창 수여 △포수마을 유래 소개 △주민참여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특히 주민참여 콘테스트에서 어린아이부터 고령의 어르신까지 전 세대에 걸쳐 여러 주민들이 보내준 재미난 영상을 소개했으며, 살골마을 할머니의 위트 넘치는 ‘코로나’ 삼행시, 핵가족 시대에 육남매의 감동적인 생활 이야기 등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줬다. 2부에서는 3~40대 세대에 어린시절 영화 ‘우뢰매’로 유명한 배우 천은경 주연 2020년 응암1동 참여예산사업 독립영화 ‘응암동’을 상영됐다. 이광희 마을문화축제 추진위원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 행사준비와 후원물품 지원에 도움을 주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불광2동은 지난 20일에 열린 ‘2021. 주민보고회’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21. 주민보고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주민들에게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불광2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마련한 행사다. 이날 초대가수 공연, 자동차극장도 함께 열리며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불광2동 주민자치회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방역체계 진행에 따라 비대면 문화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인식해 추진했다. 아울러 문화소외계층 5가구를 초청해 문화나눔의 장을 실현했다. 이한웅 자치회장은 “주민 여러분이 행사를 마치고 가시면서 ‘초대가수 공연이 참 신났다’, ‘영화가 재미있다’, ‘감사하다’라고 말씀하실 때 행사를 주최한 회장으로서 큰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의 힐링을 위해 주민자치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여러분께 작은 위안을 줄 수 있는 자동차극장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스트레스를 털어내고 온가족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30일 서울청년센터 은평오랑에서 ‘은평구 청년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포럼은 은평구 청년네트워크와 함께했다. ‘은청넷’ 청년들이 제안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 청년들의 상황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각국 청년정책들을 공유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포럼은 1~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여는 중국, 이탈리아, 일본, 싱가포르, 미국 등 5개국 청년들이 함께했다. 1부는 ‘해외국가 청년의 범위와 코로나19가 어떻게 청년 생활을 변화시켰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청년들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주제로 진행됐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청년실업률 증가, 비대면 수업 진행으로 인한 단절감, 불확실성 증폭에 따른 우울증, 정신질환과 자살률 증가 등 청년 당사자가 겪고 있는 서로의 상황을 국경을 초월해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진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해외 청년들에게는 질문지를 바탕으로 사전에 은청넷 청년들이 직접 촬영한 영상을 활용해 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한 포럼 영상은 은평구청 유튜브 채널에 11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은평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 ‘빅모임’을 오는 27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메타버스 기반 온라인 행사로 열리며 은평구청소년문화의집 신나는애프터센터와 공동 개최한다. 은평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 ‘빅모임’은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문제에 공감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실천한 사회참여 사례를 직접 발표하고 공유하는 비경쟁 발표대회다. 사회참여를 실천하고 있는 17개의 청소년 팀이 참가해 청소년유해환경개선, 전통시장살리기 등의 활동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회참여 관련 퀴즈쇼를 통해 은평구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사회참여를 사례를 알리고 푸짐한 상품도 제공된다. 대회 참여는 청소년의 활동을 응원하고 함께하고 싶은 은평구민 누구나 가능하다. 오는 27일까지 신나는애프터센터 홈페이지나 참가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미래사회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사회참여 활동은 지역사회의 공공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발디딤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유양순 의원, 노진경 의원이 11.22일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수여하는 ‘2021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2급 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은 더불어민주당의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주최하여 자치분권 실현과 지역발전을 위한 조례를 제·개정한 의원들에게 수여된다. 유양순 의원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감염병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로 신속한 예방접종을 지원하여 구민들의 건강을 지킨 점과 ‘서울특별시 종로구 전통혼례 운영에 관한 조례’ 등 종로만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조례를 제정한 점 등이 기초의회 의원으로서 우수한 자질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진경 의원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에너지취약지역 도시가스 공급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및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에너지 취약지역의 주민들에게도 도시가스를 공급한 점과 ‘서울특별시 종로구 출산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등 아이키우기 좋은 종로 만들기에 기여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 의원은 “그간 종로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조례가 무엇일까 고민해왔는데 이런 점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 며 “앞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구청 1층에 위치한 종합민원실이 최근 행정안전부의 ‘2021년 국민행복민원실’ 신규 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장관 표창과 인증 현판을 받게 된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안부가 전국 지자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과 민원서비스 수준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고 3년간 인정해 주는 제도다. 1차 전문가 서면 심사, 2차 현장 검증, 3차 전문가 암행 평가, 4차 고객 만족도 평가를 거쳐 서대문구를 포함해 올해 전국에서 총 18곳이 선정됐다. 구는 환경 개선을 통해 민원실을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로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한 ▲혼인신고 주민을 위한 그린월 포토존 운영 ▲셀프 건강측정코너 설치 ▲사회배려 대상자를 위한 창구와 안내데스크 운영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여권 민원창구 양방향 마이크 설치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투명가림막 설치와 방역마스크 비치 등도 선정 사유로 꼽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기관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시민 분들께 더욱 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대문구의회는 지난 20일 제7기 서대문청소년의회 활동성과를 공유하는 '정책제안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는 서대문청소년의회 의원들이 지난 1년간 각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서대문구 발전을 모색하고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발굴한 정책들을 공식적으로 제안하고자 특별히 기획한 행사이다. 특히 이 정책들은 서대문구의회 의원이 직접 상임위별 멘토로 나서, 청소년의원들과 함께 만나 고민하고 다양한 협의를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에 이날 발표회는 서대문구의회 멘토 의원 뿐 아니라 각 담당부서 공무원들이 함께 모여 청소년의원이 제안하는 정책을 듣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 현장에서는 5개 상임위 대표의원이 나서 각각 정책이 필요한 이유와 상세 실행 사업 등을 설명하고, 담당부서 의견 발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 제안한 정책을 살펴보자면 행정상임위원회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이동식 카메라 도입’(발표: 천채영의원) 문화환경상임위원회 ‘리유저블 컵 도입과 인센티브 시스템’ (발표:오채림의원) 교육정책상임위원회 ‘서대문구 청소년 독서진흥을 위한 정책’(발표:우수빈위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관내 남가좌2동 명지대학교 정문 앞 거리에 다음 달 1일부터 5년 동안 ‘강경대 거리’란 명예도로명을 부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거리는 ‘거북골로 21’에서 ‘거북골로 50’으로 이어지는 약 270m의 길이다. 이곳에는 1991년 4월 명지대 경제학과 1학년생이던 강경대 군이 사복경찰들의 구타로 쓰러진 장소가 있다. 당시 강 군은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다. 구는 학원 자주화와 군사정권 타도를 외치다 경찰의 폭력 진압으로 숨진 강경대 열사를 기려 명예도로명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강경대 거리’는 2019년 6월 충현동 소재 주한 프랑스대사관 인근에 부여된 ‘프랑스로’에 이어 서대문구 내 두 번째 명예도로다. 참고로 명예도로명은 법정도로명과는 별도로 부여되는 것으로 일반 주소로는 사용할 수 없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2022년 장애인일자리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 속하는 장애인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보장을 지원하고자 2007년부터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지난해 모집인원 대비 13명이 늘어난 총 89명을 채용하며, 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사업 유형에 따라 △일반형일자리(전일제) 29명 △일반형일자리(시간제) 25명 △복지일자리(참여형) 35명을 채용하고자 하며 각각 주 40시간, 주 20시간, 주 14시간 근무하는 조건이다. 월 급여는 유형별 512,960원부터 1,914,440원까지 지급한다. 4대 보험 및 법정 수당이 적용된다. 주요 직무로는 △동 주민센터 행정 업무 지원 △장애인복지시설 복지서비스 지원 △생활방역 지원 등이 있다. 개인별 장애유형과 희망 직무를 최대한 반영하여 배치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서울시 거주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다. 단, 거주지가 종로구일 경우 지역주민 우대를 적용하여 가점 10점을 부여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이달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행정혁신 유공 포상 수여식’ 행사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데 이어 도시비우기 사업으로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대상에 선정돼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받았다. 행정안전부의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지역의 우수 사례를 발굴·분석하여 사업성과, 주민체감도, 지속가능성 등을 검증하고 타 자치단체로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종로구의 도시비우기 사업을 포함해 5개 분야 총 34개 사례가 선정되었다. 종로구의 대표적인 환경정비 사업으로 일컬어지는 ‘도시비우기’는 불필요하거나 기능을 상실한 도시시설물은 철거해 ‘비우고’ 유사 기능을 가진 시설물은 통·폐합해 ‘줄이고’ 노후·부식·훼손된 시설물은 유지 및 보수해 ‘정리하고’ 신규시설물의 최소·최적 설치를 통해 ‘미리 비우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구는 그간 이를 역점사업으로 삼고 보행자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중심의 거리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앞서 2013년 전담팀을 신설하고, 2015년 관련 조례 제정 등을 통해 법적인 틀을 갖추었으며 현재까지 3만여 건의 비움을 실천하였다. 아울러 설치 전 ‘미리비우기’ 사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에서 ‘노후 프라이팬 교체 사업’을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후 프라이팬 교체 사업’(어르신! 프라이팬은 안녕하십니까?)은 기독교대한감리회 수색교회, 네이버 해피빈, 연세에덴요양병원, 표재희님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취약계층 어르신 중에는 낡고 오래된 조리도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특히 코팅이 벗겨진 노후된 프라이팬을 사용해 식생활 환경이 위험한 상태로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고자 총 141명의 어르신들께 프라이팬을 지원했다. 구산동 거주 김모 어르신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코팅이 다 벗겨진 프라이팬을 사용하고 있어 걱정이 많았다. 노후된 프라이팬을 새 제품으로 교체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마정욱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의 센터장은 “어르신들께 새 프라이팬을 지원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후원자(처)에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유해 물질 걱정 없는 안전한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내 민간후원 서비스의 일환으로 진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6일 특성화 고교생 대상 ‘나눔과 꿈-창업오디션’ 사업 우수 참가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나눔과 꿈-창업오디션’ 사업에 참가한 50명 중 최종단계에 진출한 35명(10팀) 대상으로 시상이 진행됐다. 내용으로는 ▲팀별 시상 ▲우수 청소년·멘토 표창 ▲특성화고 담당 교사에 대한 감사장 수여와 함께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듣고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눔과 꿈-창업오디션’은 특성화 고교생을 대상으로 경제·마케팅·회계 등 창업에 필요한 기본 특강과 함께 사업계획서 작성, 시장 조사, 예산 수립, 시제품 제작 등 실제 창업에 대한 실무경험을 쌓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사업이다. 은평구 협력, (사)더불어배움 주관, 기업체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등 여러 기관·단체에서 함께했다. 프로그램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총 15회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은평구 특성화 고등학교 6곳에서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각 팀에 배정된 대학생 멘토와 함께 아이디어를 내어 사업 아이템을 선정하고, 시제품을 만들어 은평구청 로비와 각 특성화고에 전시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한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12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일반형 일자리 분야 총 86명으로 △주5일 40시간 전일제 60명 △주5일 20시간 시간제 26명이다. 1차 서류심사에서 적격 여부 확인 후 2차 직무능력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근무한다. 구청, 동주민센터, 사회복지 시설과 단체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보조, 환경정비, 복지서비스업무지원,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및 단속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참여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정부부처와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사업자등록증과 고유번호증이 있는 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제외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이 이번 일자리 사업을 통해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에 도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