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23일 덴티스, 아임시스템, 엠모니터, 인더텍, 인코아(ㄱㄴㄷ순)와 6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1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렸던 2021년 국제의료기기전시회(메디카, MEDICA)에서 케이메디허브와 공동연구를 논의했던 기업들과의 실질적 상호교류를 위해 추진됐다. 당시 5개 기업과 국내에 돌아가면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밀착 컨설팅을 진행하자는 약속이 있었는데, 그 후속작업이다. 덴티스는 치과 임플란트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며, 아임시스템은 자성 마이크로 의료로봇 시스템, 엠모니터는 진단시약과 키트, 인더텍은 인지재활 시스템, 인코아는 내시경 치치구류 제조기업이다. 양진영 재단 이사장은 “독일에서 지역기업들이 수출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뭉클했었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 한국의료기기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준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케이메디허브)은 돼지 피부로부터 고순도 콜라겐을 생산하고 제조 후 품질관리까지 진행하는 전체 공정의 노하우를 기업에 기술이전했다. 케이메디허브는 돈피 유래 아텔로콜라겐(atelocollagen) 생산 공정 최적화 노하우 기술을 기술료 약 2천만원에 바오밥헬스케어㈜에 이전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의료등급 고순도 아텔로콜라겐을 제조하는 특별한 기술과, 제조된 콜라겐의 품질관리가 가능한 기술문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돼지 피부에서 추출하고 부분정제한 아텔로콜라겐을 국내외 규제기관(KFDA, ICH)과 국내외협회(ASTM) 가이드라인 수준을 만족시키는 품질로 생산하는 공정 프로토콜 노하우 관련 의료기기품질경영시스템(ISO 13485) 초안문서를 기업에 이전했다. 이로써 제조뿐 아니라 제조 후 품질까지 관리할 수 있는 노하우를 모두 전했다. 해당 기술은 케이메디허브 실험동물센터 이경호 연구원이 주도했다. 아텔로콜라겐의 글로벌 시장규모는 5.4조원 규모로, 피부나 혈관 같은 연조직 이식재 개발뿐 아니라 향후 힘줄·인대·연골 재생을 위한 의료용 필러, 조직배양, 화장품 등 다양한 사업에도 적용될 수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기존 방식보다 저렴하면서도 정확한 분자진단기술을 개발해 기업에 이전했다. 재단은 15일(수) ‘산화그래핀 활용 분자진단 기술’을 솔젠트에 이전했다. 산화그래핀을 활용한 분자진단 기술은 신속하고 표적 선택성이 탁월하며 저렴한 가격에 분자진단이 가능한 기반 기술이다. 이 기술은 실온(약37℃)에서 약 30분 내에 신속하게 표적 DNA 검출이 가능하다. 산화그래핀은 DNA의 단일염기서열 불일치까지 구분할 수 있어 진단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으며, 기존 진단 기술에 사용되는 금나노입자 보다 저렴하다. 그래서 기존 분자진단의 한계로 지적되는 복잡성, 고비용을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다. 이 기술은 고가의 의료기기 자원이 부족한 지역 또는 소규모 클리닉에서 PCR을 대체하는 방안으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기술은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 대유행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며 각종 바이오마커 등을 활용하여 개인 맞춤형 진료에도 활용 가능하다. 해당 기술은 케이메디허브 김중현 책임연구원(의약생산센터)이 개발했다. 분자진단 시장은 규모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전도유망한 시장으로 코로나-19 대유행을 통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4차원 자기공명영상기반 기술’을 기업에 이전했다. 케이메디허브는 14일(화) 해당기술을 ㈜코어라인소프트에 이전했다. 해당 기술은 자기공명영상 장치를 활용하여 인체 내 혈액의 흐름을 4차원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이다. 현재 MRI는 2차원 영상으로 혈액의 흐름을 진단하는데, 케이메디허브의 기술은 혈액의 흐름을 시간에 따라 4차원으로 측정하기 때문에 복잡한 심혈관계 질환의 진단에 사용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자기공명영상(MRI) 장치는 고령화로 인한 심혈관계 질환 진단에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심혈관계 질환은 세계 사망률 1위, 국내 사망률 2위를 차지하는 질병으로, 고령화가 가속화될수록 심혈관질환 발생 환자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관련 기술을 심혈관계 질환뿐만 아니라 뇌, 간, 폐 등 다양한 장기를 대상으로 넓혀가고 있으며 새로운 진단 인자를 개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해당 기술은 케이메디허브 허형규 선임연구원(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과 안상현 팀장, 김준식 선임연구원, 이동현 연구원(실험동물센터)이 공동 개발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의료영상분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전문 기업으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14일 창립 1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10시부터 본부 대강당에서 진행됐고, 신규 CI인 K-MEDI hub 선포식도 함께 진행됐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 차순도 메디시티대구협의회장, 유철욱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 조양하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장, 변준석 대구한의대 부총장, 권대수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홍헌우 대구식약청장, 서준석 입주기업협의회 부회장, 조남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CI 선포와 우수 직원 및 입주기업에 대한 포상과 손건익 통합의료진흥원 이사장의 포럼 등으로 진행됐다. 케이메디허브는 지역색을 탈피하고 수도권에 몰려있는 제약·의료기기 기업에 대한 적극적 공략을 펼치기 위해 CI를 변경하기로 했다. 새로운 CI는 K-MEDI hub이며 Korea와 Medical Development & Innovation 그리고 Human Business의 약자이다. 특히 올해는 우수 입주기업에 대한 포상이 풍성하게 이뤄졌다. 케이메디허브는 단지 발전이나 위기대응,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입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7일 울산대학교 의공학과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 현장교육을 수행했다. 재단은 자기공명영상장치 등 융합의료영상지원장비 및 전자파 챔버, 전기·기계적 안전성 평가시스템을 포함한 첨단의료기기 평가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을 수행 중이다. 울산대학교 의공학과 학부생들은 재단을 방문, 융합의료영상지원실 내 의료영상장비들을 견학하고, 이를 활용한 의료기기 공동연구개발 과정들을 확인했다. 또한, 전기·기계적 안전성 평가시스템 등 첨단의료기기 평가시설 견학 및 활용 사례 학습을 통해 의료기기 개발·평가 사례 및 재단의 역할을 확인했다. 양진영 재단 이사장은 “산학연병 연계 의료기기 개발을 수행하는 재단에게 울산대학교 의공학과는 중요한 파트너”며, “향후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첨단의료기기 공동개발 및 기술교류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대구지방식약청과 합동으로 30일 ‘2021년 의료기기 정책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기획됐다. 설명회는 의료기기 신고·인증 신청때 유의 사항 등을 공유하고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적용과 관련 규정 제·개정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의료기기 신고·인증 신청시 유의 사항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적용 방법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시험검사 등 성적서 발급 신청 방법 ▲의료기기 관련 규정 제·개정 사항 등이 발표됐다. 양진영 재단 이사장은 “의료기기 인증 절차가 까다롭다고 생각하는데 미리 정책을 알고 대응하면 유리”하다며 “재단의 설명회를 기업들이 많이 이용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30일 엑스코와 첨단의료기기 산업 박람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대구에서 7월 개최되는 건강산업박람회 ‘메디엑스포’에 내년부터 재단이 확대된 규모로 참가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며, 관련 협업을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 양진영 재단 이사장은 “지역에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박람회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며, 메디엑스포는 특별히 공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기업의 전임상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재단 실험동물센터와 인세리브로는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의 AI 모델기반 신약 플랫폼과 재단의 축척된 동물실험 인프라가 만나 인공지능 기반 혁신신약 비임상 연구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세리브로는 분자모델링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컴퓨팅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을 개발하는 AI 혁신신약 개발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 연구 및 참여 △연구인력의 교류 및 연구시설 공동 활용 △시험평가, 정보 교류 등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양진영 재단 이사장은 “AI기반 신약 개발의 선두주자와 손잡게 되어 기쁘며 AI 혁신신약이 재단에서 성공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26일 홍릉 서울바이오허브 내에 ‘K-MEDI hub 서울사무소’ 개소식을 연다. 재단은 이번 서울사무소 개소를 통해 서울과 경기권 공동연구 및 기술서비스 수요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서울바이오허브 일대는 물론 송도, 원주 등 바이오헬스 집적지까지 적극적으로 재단을 홍보해 R&D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고객을 확대하고자 한다. 재단의 가장 큰 고민은 대부분의 기업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재단은 서울사무소를 열고, 재단의 우수한 기술을 수도권에 알리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의 기술서비스 및 컨설팅, 창업지원 프로그램, 중소기업 육성사업 발굴, 서울 및 수도권 판로개척을 위한 공동 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 중에 있다. 양진영 재단 이사장은 “서울바이오허브 연락사무소를 통해 더 적극적으로 수도권 기업을 공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바이오허브는 서울 홍릉에 위치하며, 서울특별시가 조성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바이오의료 창업 혁신 플랫폼으로 현재 100여개 이상의 창업기업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협력기관이 입주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