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PGA투어 시즌 세 번째 시그니처 이벤트인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14일 금요일(한국 시각)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 코스의 남코스(파72 / 7,765야드)에서 진행된다. 이 대회는 그동안 LA 근교 도시인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CC에서 진행됐지만 산불 피해로 인해 부득이하게 대회 장소를 옮겨서 진행된다. 한국인 선수로는 김주형과 안병훈, 임성재, 김시우가 이번 대회에 나선다. 스포츠 전문 채널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포함해 2025 PGA투어를 생중계한다. 매년 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이 열리는 토리 파인스 골프 코스에서 이번 대회가 펼쳐지는 만큼 직전 대회 성적이 좋았던 임성재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올해 진행된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공동 4위(5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던 임성재는 랭킹 1위 스코티 세플러, 직전 시그니처 이벤트 우승자인 로리 맥긹로이와 함께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지난해 우승자인 마쓰야마 히데키 역시 2연패 달성 여부로 관심을 모은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임성재 외에도 안병훈, 김시우
골프존이 2월 10일부터 3월 16일까지 5주간 ‘2025 배틀 랭킹전 시즌1’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존(각자 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3월 16일까지 5주간 AI가 매칭해준 상대와 짜릿한 스크린골프 대결을 즐기고 풍성한 시상 혜택까지 받아갈 수 있는 ‘2025 배틀 랭킹전 시즌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2025 배틀 랭킹전 시즌1’은 누적 배틀 포인트 지역별 랭킹전, 경품 응모권 이벤트, 지역별 참여도 톱5 매장 시상까지 세 가지 이벤트로 마련됐다. 골프존 투비전NX, 투비전플러스, 투비전라이트, 비전플러스 시스템(시뮬레이터)가 설치된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AI가 매칭해준 상대와 대결하는 배틀존 AI 배틀(HOT 배틀, 일반 배틀)에서 개인, 팀 배틀 중 선택해 플레이하면 된다. 첫 번째 누적 배틀 포인트 지역별 랭킹전은, 지역별로 AI 배틀을 통해 획득한 누적 배틀포인트 상위 30명을 선정해 상금을 시상하는 이벤트다. 지역은 서울·인천, 경기·강원. 충청·전라, 경상·제주로 나눠지며 참여라운드가 가장 많은 매장이 속한 지역으로 랭킹이 등재된다. 상금은 백화점 상품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올해도 KLPGA투어에서 신인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 가운데 유독 누구보다 눈에 띄는 선수가 있다. 바로 태국 출신의 인터내셔널투어(이하 I-TOUR) 회원 짜라위 분짠이다. 짜라위 분짠은 2025시즌 KLPGA 정규투어에서 활약을 다짐하며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태국 방콕에서 태어난 짜라위 분짠은 15살에 미국으로 건너가 듀크대학교에서 전액 장학생으로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챔피언십 단체전 우승을 이끌었고, 2022년 LPGA 엡손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며 태국의 유망주로 떠올랐다. 많은 기대를 받았던 짜라위 분짠이 바라본 무대는 바로 한국이었다. 짜라위 분짠은 2021년부터 메인 스폰서인 하나금융그룹이 주최하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매년 출전하며 한국에 대한 경험과 적응력을 길러왔다. 짜라위 분짠은 “한국은 팬들이 좋아하는 선수들을 위해 팬들이 응원하러 오고, 주말이 되면 더 많은 갤러리 속에서 플레이할 수 있어서 재미있게 경기를 뛸 수 있었다.”면서 “한국 음식과 K-팝, K-드라마와 같은 한국 문화도 좋아한다”고 한국에 대한 경험을 전했다. 투어 생활을 즐길 수 있는 한국 무대 KLPGA투어에 꾸준히 출전하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술과 음식과 함께 지인들과 편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스크린골프장'은 꽤 매력적이다. 실제 골프 실력과 관계없이 많은 이들이 레저 활동으로 스크린골프를 즐긴다. 대한골프협회의 ‘2021한국골프 지표’에 따르면 국내 20세 이상 인구 중 골프장과 스크린 골프 경험이 최소 1회 이상 있는 인구수가 1176만명에 달한다. 이렇듯 스크린 골프 이용자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겨울철에는 필드에 나가지 못 하는 아쉬움을 스크린 골프로 달래는 골퍼도 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스크린 골프와 달리 스크린골프 이용 소비자들은 매장 청결 불량, 실내 공기 오염 등 위생 상태 때문에 가장 큰 불만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2024년 9월 4일부터 20일까지 최근 3년 이내 스크린골프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1,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3.5%는 스크린골프 이용 중 불만·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복수 응답)로는 '매장 청결 상태 미흡'과 '실내 공기 오염’이 각각 40.1%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프로그램 오류로 인한 게임 중단'(37.6%), '편의 서비스 이용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