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의회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방역대책을 위한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
도의회는 최근 수도권 및 인근지역의 확진자수가 급증하고,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확진자수 하루 1천명 이상이 지속됨에 따라 실내․외 마스크 상시 착용, 출근시 발열 체크, 4인이상 모임 금지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재택근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전체의원 대상으로 매회기 ‘자가검사키트’를 실시해 진단결과 음성일 경우만 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했으며, 본회의와 각종 회의 시 참여인원 최소화, 현장방문 일정 단축 등 코로나 19 확산방지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박문희 의장은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도민분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어 마음이 아프다”며 ”충청북도의회는 선제적인 방역 조치로 코로나19 조기 종식과 도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