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최용희)은 다문화 인식 개선과 다문화 교육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다문화교육의 아이디어를 찾고 있다.
국제교육원은 지난 7월 12일(월)부터 9월 17일(금)까지 10주간 충북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을 열고 있다.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포스터 ▲UCC를, 다문화 우수 실천사례 확산과 보급을 위해 ▲교육자료 ▲교육수기 ▲상담사례를 받고 있다.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수용 증진과 긍정적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내용으로 자유롭게 구성하여 공모하면 된다.
학생은 ▲ 포스터 ▲UCC ▲교육수기 부문에, 교원과 강사 및 상담(교)사는 ▲교육자료 ▲교육수기 ▲상담사례 부문에 응모할 수 있다.
공모에 필요한 서류나 방법 등은 충북국제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히 알 수 있다.
공모된 모든 작품은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 중앙다문화교육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전국 단위의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 출품해 충북 다문화교육의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충북국제교육원은 공모된 작품 중에 96편을 선정해 충청북도교육감상을 수여하고 수상작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학교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문화교육을 활성화하고 전체 학교 구성원의 다문화 교육 참여를 촉진할 예정이다.
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우리 사회의 다문화 인식개선에 기여하고 학교 현장의 다문화교육 활성화와 다문화 감수성 제고에 큰 힘을 실어주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