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상반기 마지막 대회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이 6일부터 나흘간 전북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1 / 6,520미터)에서 열리고 있다.
대회 첫날 캐나다 교포 고석완이 버디 7개, 보기 1개를 쳐 6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1라운드에서 오후에 플레이를 한 고석완은 6일(금) 2라운드에선 오전조로 경기에 나서 2번 홀(파5)에서 이글과 4번 홀 버디를 잡으며 순식간에 3타를 줄여 9시 50분 현재 9언더파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1라운드와는 달리 2라운드 대회장 날씨는 오전 한 때 비가 내리고 바람마저 강하게 불며 어제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선수들의 플레이에 영향을 주고 있는 가운데 단독 선두 고석완은 아랑곳하지 않고 좋은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영상제공 = K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