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상당산성 자연마당 관리를 위해 2021년 하반기 상당산성 자연마당 제초작업을 실시한다.
상당산성 자연마당은 2019년에 논습지 생태복원, 여뀌·수생식물 군락지 등 시민들에게 생태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되었으며, 능수버들, 고랭이, 유채꽃 등 37종이 조경 식재되어 있어 계절에 맞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자연마당이 2019년에 조성된 이후로, 생태적인 복원 과정을 거치는 중으로, 다양한 수종들이 활발하게 서식하고 있는 것과 더불어 각종 잡초들의 생육도 같이 이루어지는 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자연마당으로의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도록 제초작업을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장마 이후 하절기 태풍 등 강한 폭우에 대비 배수로, 보행로 등 시설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 등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상당산성 자연마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며 “힐링과 여가를 원하는 시민들의 이용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