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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교육지원청, '스마트팜에서 살아남기' 진로프로그램 열어

송곡대학교에서 27일~29일,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농업 기술 체험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원도춘천교육지원청은 27일부터 29일까지 송곡대학교에서 고등학교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농업 기술 체험 프로그램 「스마트팜에서 살아남기」를 운영한다.


‘스마트팜’이란 비닐하우스, 유리온실, 축사 등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여 원격·자동으로 작물과 가축의 생육환경을 유지·관리할 수 있는 농장을 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스마트팜에 대해 알고 스마트팜 재배, 디자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청소년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의 내용은 △4차 산업 혁명과 청소년 기업가 정신,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팜 재배, △아두이노 보드를 활용한 스마트팜 만들기, △프로그램 코딩하기, △차세대 스마트팜 디자인하기 등 스마트팜을 이해하고 진로탐색을 활성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춘천교육지원청 박근덕 교육장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차세대 핵심 기술을 이해하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및 대학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