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원 고성군은 고성갈래구경길 9개 노선 주요코스를 걸으며 트래킹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하는 '2021년 고성 갈래구경길 걷기대회'를 코로나19 단계 격상에 따라, 여름철(7월) 잠정중단 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고성 갈래구경(九景)길 각 노선을 매월 1회 이상 총 6회를 걷는 행사로, 지난 5월과 6월 두 번의 행사에 800여명이 참가하였다.
군은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재확산 됨에 따라 관광객이 급증하는 해수욕장 개장시기인 7월 대회일정(제3회-7.31./ 장신유원지)을 잠정중단하여 사전에 감염병을 차단하기로 결정하였다.
군 관계자는 “해수욕장 운영 종료 이후 행사 일정은 추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검토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