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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ESG경영 실천 위한 친환경차' 확대

그룹 차원 계열사 전반으로 친환경 차량 확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금융그룹은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실질적인 ESG경영을 위해 DGB금융지주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전기차로 교체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그룹 차원에서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친환경 차량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오는 3분기 중으로는 하이투자증권이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DGB대구은행 역시 수성동 본점에 전기차를 도입했으며, 전기차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대구광역시에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본점 등 관내 9개 영업점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2006년 국내 기업 최초로 지속가능경영을 선포하고 온실가스 감축 등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는 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3월 ESG경영을 선포하고 ESG 관련 최고의사결정기구인 ‘ESG위원회’를 설치했다. 

 

또한 ESG경영의 올바른 인식 조성을 위한 그룹 ‘ESG 실천운동 캠페인’을 6개월간 실시하고 있으며,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부 주관의 ‘K-EV 100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모두가 공감할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 그룹 차원에서 계열사의 업무용 차량을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경영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