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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51억원 투입해 코로나19극복 공공근로사업 모집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코로나19 극복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고용 충격이 심화됨에 따라, 한시적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긴급 생계지원을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접수 기간은 9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이며, 총 51억원을 투입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방역사업, 환경정비 분야 등 약 516명이다.


신청 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 시행 중인 공공일자리 사업 외에 51억원을 추가 투입한 ‘코로나19 극복 공공근로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로 생계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복권기금 39억원을 포함한 총 136억원을 투입해 공공근로사업,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희망근로지원사업, 희망일자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