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단양장애인복지관은 9월 7일에 열린 2021년 국민행복 IT경진대회에서 노석용님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7월 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국민행복 IT경진대회(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하여 9월 7일에 열린 본선대회에서 지적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전국대회로 정보검색을 통한 문서작성(장애인, 고령층, 장년층, 결혼이민자)과 디지털챌린지 분야로 정보화 능력을 검증하는 대회였다.
단양장애인복지관 정보화강사 김윤주는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사회적거리두기의 방역지침이 강화돼 지역거점 시험장이 아닌 각 가정에서 이뤄진 대회로 휴관 중임에도 노석용님이 수업시간과 동일한 환경인 복지관 정보화교실에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특별히 지원하였다. 노석용님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어 긴장하지 않고 좋은 결과로 대상이라는 수상을 얻었다.
또한 복지관이 휴관되면서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통해 컴퓨터 자격증 시험과 대회준비를 하며 긴장을 늦추지 않고 수강생 개인능력에 맞는 1:1 강의와 컴퓨터자격증 취득, 충북지역 IT경진대회, 국민행복 IT경진대회 예선대회를 참가하며 개인 기량이 많이 향상되었다.
단양장애인복지관은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수강생에게는 본인의 기량을 검증하고 성공경험과 IT활용과 능력개발을 통한 재활의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