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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난임·임산부 우울증 조기발견 업무협약' 체결

이달 12일 난임·임산부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존중을 위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이달 12일 난임·임산부·양육모의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존중을 위한 업무협약이 대구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 대구 남구, 달서구, 달성군, 수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존중을 위한 연계 서비스 구축 ▶효력 ▶비밀유지 등으로 난임·임산부·양육모의 산전·후 우울증 고위험군 조기 발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산전·후 우울증 예방과 심리지원을 위해 지난 19년부터 대구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수탁기관 : 경북대학교병원)를 개소해 현재까지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임부부, 임산부 및 양육모를 대상으로 심리상담과 검사, 교육, 정서회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서적 지원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승재 부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의 상호 협조를 통한 지역사회 유기적 네트워크를 강화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난임, 임산부, 양육모를 적극 발굴하고 한층 더 양질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정신건강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