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문화재단은 다양한 예술경험과 문화예술향유 확대를 위해 ‘대구예술발전소 2021년 교육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25일부터 선착순 마감까지 모집한다.
대구예술발전소는 11월 한 달간 주중, 주말로 나뉘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작가가 함께하는 창의 교육 ‘팝업팩토리’와 어린이·가족 단위 대상의 교육·체험프로그램 ‘토토아트팩토리’를 진행한다.
작가와 함께하는 ‘팝업팩토리’는 팝업창에서 유래한 프로그램 이름으로 11월 주중 총 4회 진행된다. 참여자는 매칭된 대구예술발전소 입주작가와 대화를 나누며 작품 제작 과정을 이해하고, 직접 작품을 제작해보는 프로젝트형 워크숍을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 회당 참여 인원은 초등학생 6명이다.
‘팝업팩토리’ 프로그램은 ▲다양한 음악적 심상을 시각적 기호와 리듬으로 표현하는 이숙현 작가의 ‘소리가 그림이 될 때’, ▲마음이 충만한 나만의 공간을 찾아보는 김서울 작가의 ‘홀로(Hollow)상자를 찾아서’, ▲자신이 좋아하는 13자리의 숫자 코드로 그림을 풀어내는 홍준호 작가의 ‘디코딩 페인팅’, ▲일상 속 다양한 소리를 몸의 언어와 춤으로 표현하는 유슬아 작가의 ‘일상 탐구 리듬놀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토토아트팩토리’는 주변 일상을 소재로 삼아 일상을 더욱 특별하고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주말 여가 선용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폐기되는 그림책을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갈진영 작가의 업사이클링을 통한 상상파워업, ▲그림판 위에 원하는 색으로 칠하고 입체 인형을 만드는 김민주 작가의 코스튬 플레이, ▲다양한 모양의 스탬프를 활용하여 나만의 다이어리를 만드는 신은숙 작가의 ‘스탬프 쾅쾅 다이어리’, ▲감정을 이미지와 움직임 그리고 소리로 표현하는 박정은 작가의 ‘감정아, 그동안 잘 지냈니?’가 진행될 예정이다.
‘토토아트팩토리’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부와 가족단위부로 각각 진행되며, 참여인원은 10명으로 제한된다. 각 프로그램 접수는 10월 25일부터 선착순 마감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수업 일정과 참여 신청은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