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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타시·도 양돈장 악취저감 우수사례 조사

도내 양돈농가 등 10명 경북 고령군 ‘해지음영농조합법인’ 방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타시·도의 악취저감 우수사례를 조사하기 위해 양돈농가 등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상북도 고령군에 위치한 ‘해지음영농조합법인’을 방문했다.


해지음영농조합법인은 전국적으로 악취 저감 우수사례로 손꼽히는 양돈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 15개 농장에서 돼지 약 3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는 미래 양돈산업을 선도할 2세대 양돈장 경영인 및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와 제주양돈농협의 악취컨설턴트도 참여했다.


이들은 해지음영농조합법인의 악취저감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근본적인 악취 저감 방안과 양돈 현장 적용가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제주도는 이번 조사를 토대로 도내 축산악취 저감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적용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홍충효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서는 농가의 자구적 노력이 중요하다”며 “농가의 개선 노력과 함께 행정 지원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