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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감귤박물관 노후화된 실내전시시설 전면 리모델링에 나선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감귤박물관의 실내 노후 실내 전시시설을 ‘22년도부터 ‘24년까지 단계적으로 리모델링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005년에 문을 연 공립 1종 전문박물관인 감귤박물관은 15년이 지난 지금 시설들이 전반적으로 노후화되어 방문객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는 평가이다.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2021년 9월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문화관광체육부 공립박물관 건립지원 계획에 따른‘노후전시관 리모델링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8억 9천만원을 포함하여 총 22억을 3년에 걸쳐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우선 내년에는 2층 전시공간을 개방형수장고와 기획전시실, 민속전시실로 새 단장하고,‘23년부터는 1층 상설전시관을 전면 개선하여 제주감귤역사전시관, 제주감귤미래산업전시관을 새롭게 조성할 예정이다.


전시관 리모델링을 통해 박물관의 노후시설을 새롭게 단장되면 이용객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관람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제주감귤 홍보와 제주감귤의 브랜드 가치 강화로도 이어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감귤의 문화적 브랜드 가치를 홍보하는 감귤박물관을 새롭게 단장하여 감귤박물관을 찾는 모든 분께 방문의 즐거움과 만족을 줄 수 있도록 리모델링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