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설공단는 11월 9일(화) 지역 주차관제기 업체인 ㈜한맥아이피에스와 노상 공영주차장 스마트자동화 주차장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최첨단 기술 개발·도입에 나선다.
대구시설공단은 서문시장을 비롯하여 대구시 전역에 총 88개소 공영주차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40개의 노외주차장에 스마트자동화시스템을 구축·운영 중이다.
공단은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주차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상주차장까지 스마트자동화시스템 확대를 추진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맥아이피에스의 AI, 딥러닝 영상 솔루션 연계 적용을 통하여 공단이 추진 중인 ‘노상주차장 스마트자동화 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노상주차장 스마트자동화 사업에 딥러닝 영상인식 솔루션 및 빅데이터 기술을 연계한 테스트베드 구축 및 협력 ▲연구의 연계·협력을 통한 노상 스마트자동화 사업 기반 구축 등이다.
이로 인해 노상주차장 스마트 기술 도입을 통한 이용시민 만족도 향상과 지역 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상생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설공단 최길영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보다 편리한 공영주차장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업체와의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