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아산시, 아동학대 예방 세미나 개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지난 17일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아동학대예방 세미나 ‘아동학대 대응체계 1년의 성찰, 그리고 앞으로의 과제’를 비대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했다.


아산시청 여성가족과, 아산경찰서,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아산시교육지원청 등 아산시 아동학대 대응인력 및 유관기관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아산시 아동학대 대응체계의 지난 1년을 성찰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아동학대 예방의 책임이 지역사회 구성원에 있다는 인식을 통해 아동학대 발견율을 높이고 보호망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김태경 우석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가 ‘촘촘한 학대피해아동 보호망 구축을 위해 내일이 아닌 오늘 우리가 해야할 것들’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고, 아산시 아동학대 대응인력 및 유관기관 대표들이 아동학대 대응체계 점검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을 하며 마무리됐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 아동학대 대응인력 및 유관기관과 아산시민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힘을 모은다면 아동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아산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세미나를 준비해주신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여러분과 바쁘신 일정에도 세미나에 참석해 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2020년 10월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이후 아동학대전담부서인 여성가족과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유관 공공·민관 기관과 ‘아동학대 예방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아동보호를 위한 공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