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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선별진료소 근무인력 확충 및 처우개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가 21일 확진자 증가로 폭증한 검사량을 소화하기 위해 선별진료소 근무 인력 확충 및 임금 인상 등 근무 인력 처우개선에 나섰다.


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이전 대비 선별진료소 검사자가 2배 이상 늘면서 발생한 선별진료소 근무 인력의 업무 과중(일평균 5,500여 건 검사)을 해소해 시민들의 검사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적시 검사 등 원활하게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확충할 선별진료소 근무인력은 9명으로 총 58명 투입으로 업무 피로도를 줄이고, 특히 의료인력은 높은 업무강도와 수도권 대비 낮았던 임금을 인상해 인력 유출을 방지하고 업무숙련도를 높인다.


천안시는 선별진료소를 통해 21일 기준 약 99만 건의 검사를 진행해 5,831명의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며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선별진료소 인력에 대한 처우를 개선해 근무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시민분들이 안심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기 진작을 위한 방안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