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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자원봉사센터, 행복을 드리는 행복마을 가꾸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조심스러운 가운데 1년동안 10개면 10개 마을 경로당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와 추억의 영화상영등 전문봉사단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희망하는 마을 중심으로 행복마을 가꾸기 사업을 21일 대산읍 대산5리와 성연면 예덕2리 마을을 끝으로 2021년 사업을 종료하였다


코로나 19로 행복마을 가꾸기 활동이 지연되거나 취소되었으나 집에만 계시는 어르신들의 요청으로 ‘어머니 이름 문패달기’를 시작으로 ‘우편함달기’와 자원봉사 전문봉사단의 활동(이미용, 네일아트, 수지 및 이혈요법, 스냅사진 찍기, 비즈공예, 양말목 공예, 비누만들기 등)을 진행하였으며 서산소방서의 안전교육으로 어르신들의 2차 사고 예방에 도움을 드렸고 서산의료원의 무료진료로 안전과 행복을 선물하였다.


어머니 이름 문패 달기는 한서대학교 LIN+사업단의 도움으로 100가정에 어머니들의 이름을 찾아드렸으며 마을길 환경정화와 우편함이 없어 우편물을 바닥이나 나무에 꽂아 놓고 가는 80가정에 베이비부머 봉사단과 거점 캠프 개인 봉사자가 우편함을 달아드렸다.


행복마을 가꾸기는 고령 노인이 많고 교통이 불편하여 복지 혜택이 적은 마을을 선정하여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코로나 19로 대외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정서적 안정을 드리기 위한 사업으로 1년간 추진하여 왔으며 이날 마지막이라는 말에 어머니 한분은 “이렇게 매달 찾아와 행복하게 해 주어 고맙다며 눈시울을 적시기도 하셨으며 노인회장님은 매일 받기만 했다면 봉사자들에게 떡과 과일을 선물해 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