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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공동체 더 행복한 충남

도, 마을 공동체 활성화 성과공유회 개최…공동체 문화 확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22일 내포혁신플랫폼에서 공동체 활동의 성과공유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한 ‘마을 공동체 활성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정한율 도 공동체지원국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과 1년 동안 함께 공동체 활동을 해온 주민, 활동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도지사 표창 등 공동체 활성화 유공자 7명에 대한 표창 수여에 이어 마을 공동체 활동사례 공유를 통해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고, 공동체간 연계의 필요성 및 상호학습의 기회를 가졌다.


활동사례 소개에서는 △천안시 엄마랑 품앗이 육아 △공주시 반딧불 마을학교 △계룡시 향한1리 부녀회 △부여군 아미골 협동조합 △예산군 느린호수 마을사람들모임 등 5개 공동체가 참석자의 공감과 큰 호응을 얻었다.


천안시 엄마랑 품앗이 육아는 지역 내 육아 문제를 해결하는 공동육아 활동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공동체 활동을 발전시켰으며, 계룡시 향한1리 부녀회는 마을 전래동화를 활용한 공예 예술로 향촌에 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한율 도 공동체지원국장은 “지역공동체 활동의 확산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마을 중심 풀뿌리 활동”이라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이 마을과 공동체에 애착을 갖고, 더 나아가 다양한 지역사회의 이해관계자들과 협업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