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배방원도심 꿈자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통한 ‘도시재생 문화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꿈자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배방원도심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의 하나로 조성된 '아산시 배방어울림 문화센터'를 활용하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제작된 작품 전시 ▲문화예술 프리마켓 및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 주최인 꿈자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020년 8월 26일 국토교통부장관으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았고, 전국 43개소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중 7개가 선정되는 선도조합에 선정되어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조합 운영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주민시범사업 및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하여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자생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아산시 배방어울림 문화센터' 운영 민간위탁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이 되는 등 배방도시재생 마중물사업 종료 후 사업효과와 성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하여 노력중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들을 감상해보니 이전의 도시재생 사업과정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며, “체험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던 마을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다.” 고 말했다.
유원기 이사장은 “‘앞으로 아산시 배방 어울림 문화센터가 생애주기별 문화예술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전시·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배방의 문화예술 거점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더 많은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활력 넘치는 삶을 찾길 바란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