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치매안심센터는 ‘2021년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대회는 경북도 내 치매안심센터들이 한해 동안 추진한 치매극복 관리사업에 대해 되돌아 보고, 내년 사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대면으로 치러진 대회는 △치매극복 우수기관 9곳에 도지사 표창 수여 △우수사례 공유 △치매안심센터 홍보영상 콘테스트 등으로 진행됐다.
경주시치매안심센터는 올해 △60세 이상 치매진단검사 555건 △비대면 치매환자쉼터 활성화 △치매보듬마을-기관(10곳) 연계 지원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3곳 운영 △치매환자를 위한 치매보듬쉼터 등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센터는 치매환자 가족교실·자조모임 온라인 구현과 치매예방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 등을 추진하기도 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치매환자 돌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