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국제교육원 충주분원은 1월 25일 저녁 7시 충주분원 강당에서 다문화 학부모 커뮤니티 발대식을 했다.
다문화 학부모 커뮤니티는 다문화학부모가 스스로 수업 주제를 기획하고 활동하며 5개의 동아리도 운영한다.
5개 동아리는 해피레인보우, 맘스티칭, 맘스리딩클럽, 맘스잉글리쉬, 레디투로알드다.
해피레인보우는 댄스, 영화, 요리, 공예활동 등 다문화학부모간 문화와 정서를 교류하는 동아리다
기획수업은 엄마가 가르치는 다중언어수업인 맘스 티칭, 자녀독서교육 활동인 맘스 리딩 클럽, 자녀 영어교육을 위한 맘스 잉글리시이다.
다문화학생 교육봉사를 하는 레디투로알드 등도 운영한다.
맘스 티칭 동아리 대표인 주경옥 학부모는 “작년에도 수업을 진행했는데 아이의 반응이 좋아서 보람 있었다. 다른 나라 언어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한다.”고 했다.
충청북도교육원 오영록 원장은 “다문화가정이 늘면서 자녀교육과 일상에 대한 자연스러운 교류의 장이 필요하다. 다문화 학부모 커뮤니티가 어울림 커뮤니티로 발전·유지하기를 바란다.”라는 기대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