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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취약계층 '노인 인공관절 등 검진·수술비 지원'

검진→수술→재활까지, 소외된 노인 대상 실질적 의료 혜택 제공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취약계층 어르신에 대한 실질적인 의료 혜택 제공으로 건강수준 및 삶의 질 향상 도모를 위한 취약계층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원 질환은 척추·어깨질환, 인공관절, 전립선비대증, 요실금, 심혈관중재술 수술비 등으로, 무료검진과 수술비를 포함한 본인 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65세 이상(1956년생부터 적용)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 건강보험료 납부금액 하위 20% 이하자(직장가입 4만5017원, 지역가입 1만3980원) 중 65세 이상 또는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다. 단, 무릎 인공관절 수술에 한해서는 60세 이상이면 가능하다.


검진 및 수술은 해당 질환에 따라 인근 천안과 서산, 공주, 홍성의료원에서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수술 환자의 경우에는 수술 후 재활치료와 사후 관리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정성숙 건강증진과장은 “무릎 인공관절수술 지원 대상 연령을 65세에서 60세로 낮추고,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를 추가하는 등 수혜 대상자가 많아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이 의료지원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