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취약계층의 2월 중 신속항원 검사키트를 구매하여 어린이집 및 노인시설에 우선 지원하고, 수급자 차상위 등 취약계층에도 순차적으로 무료로 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대구 남구는 최근 오미크론이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크게 확산됨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조달 구매 계약하여 2월 중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어린이집 및 사회복지시설, 수급자, 장애인등 취약계층이 이용 및 거주하는 시설에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지원함으로써 구매 부담 완화 및 자율적인 선제 검사 지원으로 고위험군 및 집단시설에 대한 오미크론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구청은 2주간 어린이집 노인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물량 19,425개를(1인당 4개) 계약 완료하였고, 물량이 확보되는 대로 매주 정기적 구매로 사회복지시설에 우선지원하고 수급자, 중증장애인에 차례로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신속항원검사키트 뿐만 아니라 투명 마스크, 핸드타월 등 다양한 방법의 지원으로 오미크론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