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신규 영양교사 129명을 대상으로 ‘식단작성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올해 신규로 임용된 영양교사 12명과 사립유치원 영양(교)사 107명을 대상으로 나이스를 활용한 학교급식 식단을 작성하는 방법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해서 유·초·중등 성장기 학생들의 영양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난해 개정된 학교급식법의 적용 대상인 원아 100명 이상 사립유치원 121개 중 107개원(88.5%)이 참석하고, 대구시교육청도 올해부터 학교급식법 적용을 받는 유치원에 급식제경비(영양교사 인건비)를 100%를 지원해 영양교사 채용을 독려하고 유치원급식이 체계적으로 운영되도록 한다.
이번 실습 교육을 시작으로 신규 및 저경력 영양교사들이 학교급식 업무에 정착할수 있도록 멘토링 제도, 급식 우수사례 전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급식 업무를 처음하게 될 사립유치원을 포함한 신규 영양교사들이 학생들의 영양기준에 맞는 식단을 작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