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교육해양수련원·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은 2월 22일과 2월 23일 안전한 수련활동 운영을 위해 2022년 안전영향평가를 실시했다.
대구교육해양수련원은 2월 22일 수련활동 안전 확보 방안 및 방역대책 점검을 위해 안전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안전영향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위원들은 안전체험관, 모험활동장, 해양활동장, 각 교육실의 시설 안전과 교육프로그램 등을 점검했다. 또한, 재난 상황 조치 계획과 비상 대피로, 코로나 방역대책도 함께 점검했다.
전체 안전점검 과정과 결과를 모아 영상자료로 제작해 함께 하지 못한 학교 담당자, 학생, 학부모들에게 제공해 수련활동 안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은 2월 23일 지역 내 유관 기관 및 중학교 교직원, 학부모 8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수련활동 운영을 위한 안전영향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단은 4개 팀으로 나누어 버스 탑승 및 하차, 수련활동 프로그램 운영, 발열환자 발생 시 조치 상황 등 수련활동 모든 과정에 코로나19 감염병 방역 대책 수립이 잘 적용되고 있는지 점검했다.
또한, 수련활동 중 개인방역수칙 준수사항을 확인하고, 안전체험관, 자전거 보관소, 낙동강 수련 체험장 및 수상활동장 등 주요 수련활동 장소에서 수련 프로그램 운영 및 시설의 안전 확보 여부를 확인했다.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은 2월 23일 대구시교육청 안전교육지원단, 초등학교 학부모, 교감, 6학년 교사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을 대상으로 수련활동 안전영향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안전영향평가는 학생수련활동 전에 학부모 및 교감, 교사 등 다방면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수련원의 시설 전반을 살펴보고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면서 수련과정의 안전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위원들은 수련활동에서 학생들이 주로 체험하는 안전체험장 시설부터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작은 부대시설까지 꼼꼼히 점검했다. 본관, 생활관, 야영장, 학생안전체험 시설 등 다양한 시설점검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수련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수련원 관계자들은“평가위원들의 의견을 잘 반영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수련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