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지역 미래 신성장산업 분야에 대한 우수인재를 산·학·관·연이 함께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인 ‘대경혁신인재양성프로젝트(HuStar)’의 대구혁신아카데미 5기 입학식을 3월 3일(목) 오후 3시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5기 교육생들은 로봇, 미래형자동차, 의료, ICT, 물 등 대구에서 미래 신산업으로 집중 육성 중인 산업 분야에 평균 3.1: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총 112명이 선발됐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진행하는 이번 입학식에는 지역의 미래 산업을 선도해 나갈 교육생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고, 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기 위해 권영진 대구시장이 직접 참석하며, 서정해 휴스타(HuStar) 추진단장 및 각 분야별 사업단장, 교육생 등 12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다.
행사는 추진단장 입학식사, 대구혁신아카데미 사업단 소개, 대구시장 축사, 아카데미 선배들의 응원 영상 시청, 휴스타(HuStar) 토크쇼 등으로 진행되며,
특히, 휴스타(HuStar) 토크쇼에서는 ‘HuStar 교육 수료 후, 미래의 나의 모습’이라는 주제로 입학생들이 본 교육과정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드높여 지역의 핵심인재로 변화될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고, 휴스타를 시작하는 각오를 함께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진다.
3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출발하는 ‘대구혁신아카데미 5기’는 고급현장 실무교육 5개월 600시간과 채용중심형 기업인턴과정(선택, 최대 3개월)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기본소양과 기업이 원하는 실무적 역량을 두루 갖춘 핵심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휴스타(HuStar) 대구혁신아카데미는 1기 수료생의 84%, 2기 수료생의 77%, 3기 수료생의 80%, 최근 교육을 종료해 인턴과정 중인 4기의 경우에도 70%(인턴실적 포함)라는 높은 취업성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업들의 교육과정에 대한 만족도*도 기수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어 지역의 우수 인재 공급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교육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기업 만족도 조사결과- (1기) 81.9점 (2기) 84.5점 (3·4기) 87.0점
이는 기업과의 교육생 공동선발,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설계·운영, 현업기반 실전형 프로젝트 진행, 기업과 교육생 간의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 등 과정 전반에 있어 철저히 기업의 수요를 기반으로 운영하고,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결과로 볼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혁신아카데미 5기 교육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국내 최고의 휴스타(HuStar)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와 인성을 갖춘 지역 혁신 인재양성 모델을 확립해 나가겠다”며, “교육생들 모두 대구의 신산업 육성과 경제구조 혁신의 핵심인재로서 자부심을 갖고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