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지난 3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그룹 내 3개 봉사단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DGB동행봉사단 통합발대식’을 개최하고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구입 후원금을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병주)에 전달했다.
DGB금융그룹 봉사단은 그룹의 ESG 경영 실천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실천하며 지역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지역 및 수도권 대학생 100명으로 구성된 ‘With-U 대학생봉사단’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포용금융을 실천할 ‘금융교육봉사단’ ▲가족과 함께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DGB Family 봉사단’으로 구성돼있다.
이날 참석한 봉사단원들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코로나19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자가진단키트 구매자금 1,000만 원을 후원하며 종사자들을 응원했다.
DGB금융그룹은 전 임직원 및 대학생봉사단이 참여하는 DGB동행봉사단 통합발대식을 통해 올해 나눔 활동의 시작을 알렸으며, 이를 통해 그룹 ESG 경영 실천 의지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김태오 회장은 “이번 자가진단키트 전달이 최근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안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봉사단과 함께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고 따뜻한 금융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지속가능하고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새로운 사회공헌 네이밍인 ‘With-U’를 런칭하고 고객, 지역, 사회와 함께 밀착형 ESG 경영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봉사단을 통한 나눔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