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교급별 최신 자녀교육 정보를 담은 "2022년 학부모 자녀교육 가이드북"108,500부를 발간해 3월 4일부터 3월 11일까지 학부모에게 제공한다.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내일을 기원하는 학부모의 마음을 담아 대구광역시교육청이 10년째 매년 새롭게 발간하고 있는 ‘학부모 자녀교육 가이드북’은 유치원(만 3~5세), 초등학교(1~3학교), 초등학교(4~6학년), 중학교, 일반고등학교, 특성화·마이스터고등학교, 특수교육 등 총 7종으로 제작되었다.
본 가이드북은 급속도로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자녀의 성장 발달 단계에 따라 달라지는 학부모 역할 안내를 위해 자녀의 성장단계별 특성을 고려하여 제작된 자녀교육 도움자료이다.
배부 대상은 만4세 유치원생,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와 특수학교(학급)의 해당 학교급 자녀를 둔 학부모이고 학교와 유치원에서 자녀를 통해 전달한다.
"2022년 학부모 자녀교육 가이드북"은 해당 연령의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고 있는 현장 교원 전문가들이 집필했으며, 유치원 ‘별ㆍ별ㆍ별 배움이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 기본생활 습관, 초등학교 고학년 사춘기 자녀 지도, 중학교 ‘꿈 탐색 자유학기 꿈 키움 진로학기’, 고등학교 고교학점제, 대입 전형, 특성화ㆍ마이스터고등학교 취업 및 진로지도, 특수교육 관련 교육시책과 다양한 지원 서비스 등 각 학령별 학부모들이 학교교육과 자녀교육에 대해 궁금해 할 만 한 모든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학부모 자녀교육 가이드북’은 곁에 두고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소책자 형태로 제작되어 있으며, 순서와 상관없이 자녀교육과 관련해서 궁금한 내용 어디서부터든지 읽어도 이해가 쉽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에 발간되는 책자의 끝부분에는 자녀 연령별 교육 관련 궁금증을 해소에 도움을 주는 ‘학부모정보 모두모아’웹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는 안내 자료가 첨부되어 있어 자녀교육에 여러모로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 학부모교육 관계자는 “대구 지역의 학부모라면 누구나 3년마다 학부모 자녀교육 가이드북을 제공받고 있어서 벌써부터 기다리고 있는 학부모들의 문의가 있다.”며, “자녀교육 가이드북을 통해 가정에서의 올바른 교육과 학교 교육이 빛을 발해서 우리 아이들이 잠재력을 크게 꽃피우고 행복한 미래를 맞이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