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공공데이터 제공·운영실태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1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총 548개 기관(중앙행정기관 45, 광역 17, 기초 226, 공공기관 260)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공공데이터 전 영역의 수준을 측정하기 위한 5개 영역(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의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하였다.
북구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우수등급을 받았으며, 이번 2021년 실태평가에서도 93.53점을 받아 기초자치단체 평균점수 58.69점 대비 높은 점수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특히 관리체계, 활용 영역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으며, 행정안전부 디지털 뉴딜 정책 이행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여 가점을 받았다.
북구청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필요로 하는 공공데이터를 적극 발굴·개방하여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는 구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211개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공공데이터 포털과 북구 홈페이지 및 생활지도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