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일 잘보는 한방병원으로부터 관내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지원해달라며, 백미 10kg 80포(약 200만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 한경완 잘보는 한방병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날 전달된 후원품은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독거노인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경완 병원장은 “병원을 개원하면서 코로나19로 힘들어 하고 있을 이웃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축하화환 대신 쌀을 받아 나눔을 하게 되었고, 작지만 응원의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구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후원품은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