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달성군이 3월부터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EM발효액을 무상 보급한다.
EM은 유용한(Effective) 미생물군(Micro-organisms)의 약자로 효모, 유산균, 광합성세균 등 발효와 관련된 미생물이 주성분이며 항산화 물질을 생성하면서 부패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EM발효액은 하수구 악취 및 곰팡이 제거, 수질 정화 등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청소, 세탁, 화초 가꾸기 등 실생활에서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친환경 물질로서 군민들과 환경단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M발효액 공급물량은 월 약 18,000리터로, 자동화 시스템 방식의 배양기 9대를 운영하여 읍·면별 매주 1회 군민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EM발효액이 군민들의 생활 속에 널리 사용되어 수질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친환경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EM 발효액을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활용법에 대한 홍보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며“친환경 생활 실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