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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축산 악취 저감 광합성균·미생물제 보급

질병 예방, 면역력 강화, 가축 체중 증가 등 효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축산 악취를 줄이기 위해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광합성균 및 미생물제 보급에 나선다.


광합성균과 미생물제는 유산균·효모균, 고초균 등으로 △질병 예방 △면역력 강화 △사료 효율 향상 △냄새 저감 △증체(가축 체중 증가) 등에 효과가 있다.


활용 방법은 주 2회 200배액으로 농장에 고압살포기를 이용해 살포하면 되며 소화율 개선을 목적으로 사용 시에는 사육단계에 맞춰 물 1t당 1ℓ를 첨가해 급여하면 된다.


또 가을철 축산 사료 베일러 작업 시에는 금산군농업기술에 방문해 사용방법을 교육받고 분양받아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지난해 관내 141농가에 12.5t의 미생물제를 보급했다.


군 관계자는 “온도가 올라가는 시기 축산 악취 저감과 관한 농가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미생물제 보급에 나서고 있다”며 “활용방법에 따라 생산량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농가의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