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 수성도서관은 3월 31일까지 2022년 어반스케쳐스 대구회원 작품 전시회를 도서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어반스케쳐스(▲도시나 동네, ▲카페나 공원, ▲사람과 동물 등 우리사회 곳곳을 스케치하는 사람들의 모임) 대구 회원들의 작품 40점을 전시하고 있다.
▲청라언덕, ▲중구 약령시, ▲북성로 골목 등 대구 도심의 풍경을 스케치해 대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코로나19 상황 이전의 자유로운 일상의 향수를 달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답답한 공간이 아닌 열린 공간인 1층 로비에 전시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 누구나 작품을 손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사소하게 지나칠 수 있는 대구의 모습을 가벼운 스케치를 통해 새로운 대구의 풍경을 만나보고 마음이 힐링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대구 인근의 경산, 경주, 상주 등 경북의 다양한 모습도 볼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