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3월 14일 ‘생명사랑·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직원 40여명이 단체헌혈에 참여한다.
최근 인구 고령화와 각종 사고 등으로 헌혈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코로나 19 등으로 인하여 혈액위기 상황이 악화되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교육청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단체 헌혈을 신청하였고 희망직원 40여명이 앞장서서 이웃 생명보호에 도움이 되고자 나섰다.
헌혈은 시교육청 행복관 앞에서 대한적십자 대구지사의 채혈차량을 지원받아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체온 체크,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하였다.
이 날 헌혈에 참여한 교육청 직원은 “나의 헌혈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한다. 이런 생명 나눔과 사랑의 실천이 지속되고 많이 참여한다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날들도 사랑으로 보다 더 아름다울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앞으로도 헌혈을 희망하는 직원들이 보다 쉽게 헌혈에 참여해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단체헌혈 횟수를 늘려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