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달성군에서 시행 중인 화원읍 천내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거점시설인‘나들이’가 올해 3월말 착공한다.
천내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1,000년의 화원, 다시 꽃피다”를 테마로 하여,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시행되며, 핵심거점 조성 3개소, 생활환경 인프라 개선 등의 시설사업과 이와 연계한 주민 역량강화 및 다양한 프로그램 사업으로 지역의 자생력을 증대하고 장기적으로 지속발전 가능한 지역재생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나들이”거점시설은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 851번지에 지상4층 연면적 595㎡규모의 지역 내 노년층의 복지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지상 1층은 필로티 및 주차장, 2층은 실버카페, 3층은 평생학습 교육실, 4층은 운동시설이 들어서며,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나머지 2개의 핵심 거점시설인 주민·청소년 교류공간인“소통·봄꿈”, 문화·예술·창업 지원공간인“비상”도 연내 착공을 목표로 현재 설계용역 중에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나들이 거점시설 착공은 천내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동력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주민중심의 사람과 사람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성공적인 천내리 지역재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