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9일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5층 대강당에서 ‘2022년 청소년자치단연합회의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문화의집 소속 청소년 40여명과 김대권 수성구청장, 조규화 수성구의회부의장을 비롯한 수성구의회 의원, 김상경 대구경북흥사단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 했다.
자치단 연합회는 앞으로 1년 동안 수성구 지역 청소년을 대표하여 청소년 프로그램 및 시설에 대한 모니터링, 프로그램 기획, 정책 제안, 청소년축제 개최 등 자치기구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내 청소년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날 청소년들에게 “수성구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으로서 지역사회에 깊은 관심을 갖고 앞으로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자치활동을 비롯해 수성구 전역을 돌며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수성구 땅 따먹기’, 전통농악과 난타를 접목시킨 ‘난타스틱’ 등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세대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