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관광재단은 지역 관광업계의 조속한 회복과 여행상품개발을 통한 본격적인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하나투어와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여행상품에 대한 내·외국인 대상 모객이 가능한 종합 여행사인 하나투어는 자체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여행상품 기획, 모객 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지역관광 균형발전을 위한 통합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로써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관광재단은 하나투어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 대상 맞춤형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지역 관광산업 확대와 홍보 마케팅 공동 추진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하나투어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공동 추진하고 있는 ‘월간! 19투어’의 4월 ‘이달의 여행지역’으로 대구가 선정되어 봄나들이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충족시킬 수 있는 봄나들이 관광명소, 숙박, 유원시설, 맛집 등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 기획전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관광재단 박상철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여행을 선도하는 하나투어의 브랜드 가치를 활용해 관광객 모객 방법을 다양화하고, 향후 지역 내 관광업체를 연계한 상품 기획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