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대회에 갤러리로 다녀왔다"는 '갤린이 이호명'이 미러리스 카메라로 '셔터 소음없이' 촬영한 생생한 사진들을 골프가이드가 입수했다.
사진 이호명 (드림팩토리 대표)
EDITOR 박준영
공식 기록은 모르겠지만, 이번 대회 유독 '칩인'하면 생각나는 게 지한솔이다.
이번 대회 유독 파이팅이 넘쳤다. 갤러리의 "지한솔 뽈 좋아요!"라는 외침과 이를 듣고 상쾌하게 웃으며 걷던 그의 모습이 대회가 끝난 지 3일이나 된 지금도 눈에 선하다.
최종 합계 11언더파로 공동 9위를 마크했다. 위기마다 '매번 터진 것만 같은' 그의 칩샷과 돌아온 갤러리, 포효하는 지한솔 이 3가지 즐거움은 이번 대회를 오래 기억하게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