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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힐스CC, 노익장을 과시하는 80~90대 골퍼들..

대영힐스CC, 노익장을 과시하는 80~90대 골퍼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 일까? 대영힐스CC 에는 존경스러운 80~90세의 골퍼 3인방이 있다.


엄청난 장타의 90대 스코어의 골퍼가 아니다.노익장을 과시하는 이 노신사들은 항상 세분이 플레이를 하신다.제일 큰 어르신은 1921년생(92세)이신 최태환옹 이시다.


두번째 어르신은 1923년생(90세)이신 김수태옹,그리고 3인방 중 가장 젊으신 1931년생(82세)의 권영국옹 이시다.


언제나 아침 첫 팀으로 오셔서 식사하시고 라운드를 하는데 평균 3시간 30분이면 거뜬하게 라운딩을 마치시는 분들이다. 골프장의 손자같은 직원들에게 늘 존칭을 하시고,'고맙습니다.'라는말을


아주 자주 사용하시는 세분은 골프장내의 유명인사이시고,캐디들을 배려하시는 따듯한 마음과 해맑은 미소 때문에 캐디들 사이에서는 가장 동반하고 싶은 고객님 선호도 1번이시기도 하다.


골프를 시작하신지 30~40년 되셨다는 분들,오래오래 골프장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대영힐스CC 회원들은 바란다면서 골프장의 자랑이라고 했다.

윤장섭기자/ golf003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