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준호 기자 | (주)이노드림(대표 남시범)은 지난 4월 29일 세계 기독교 K-성지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노드림은 블록체인 기능을 결합한 플랫폼 이노파이(INOFi) 런칭을 앞두고 있다. 이노파이 관계자는 유저가 코딩없이 NFT와 토큰을 손쉽게 거래할 수 있어 디지털 콘텐츠와 실물 자산을 프로젝트 단위로 펑딩을 받을 수도 있고, 국경에 상관없이 거래할 수 있어 블록체인의 상용화를 앞당길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세계기독교 K-성지 추진 위원회는 충북 진천군에 세계 최고 높이의 십자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예루살렘 성전, 겟세마네 동산, 갈보리산 언덕, 갈멜산, 노아의 방주, 요단강 등 성경의 사건을 재현하고 이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를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하여 전세계인들이 방문하는 글로벌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남시범 이노드림 대표는 "많은 유저들이 이노파이에서 다양한 기독교 디지털자산들을 NFT로 민팅하고, 이를 옥션 기능을 통해 활발하게 거래가 될 것이다. 가치가 높은 자산의 경우 이노파이의 지분화 기술을 통해 다수의 사람들이 함께 소유할 수도 있다."라고 전하며, "이노파이의 티켓 기능으로 위변조가 되지 않는 입장권 판매가 가능하고, 구매자들에게 추가적인 혜택제공도 가능하다. 그리고 펀딩 기능을 통해 기부, 선교, 선행활동이 가능해진다."라고 말했다.
(주)이노드림은 이번 MOU체결이 이노파이의 글로벌시장으로의 확장과 세계 기독교 K-성지 발전에 기여하는 상호 발전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