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챔피언십 2023
일시: 11월 2일~11월 5일
총상금: 900,000,000원 장소: 미정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S-OIL 챔피언십’은 국내 최초로 올림픽 콘셉트를 적용하고 성화 점화 및 메달 시상식을 진행해 골프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는 대회 중 하나다. 올해는 지난 10월 29일(토) 일어난 이태원 참사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애도의 뜻을 전하기 위해 성화 점화식은 진행하지 않는다.
본 대회는 KLPGA를 대표하는 대회인 만큼 역대 우승자의 면면이 화려하다. 유소연을 비롯해 이미림, 전인지, 최혜진 등 세계 무대로 뻗어나간 선수가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여기에 박지영, 김지현, 홍란 등 KLPGA를 대표하는 실력파 선수들이 우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억 원 증액된 총상금 9억 원을 두고 KLPGA를 대표 하는 100명의 선수가 샷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은 이소미다. 당시 이소미는 연장전 접전 끝에 역전 우승을 함으로써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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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2023
일시: 11월 10일~11월 12일
총상금: 1,000,000,000 장소: 라비에벨 CC
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최종전인 ‘SK쉴더스 SK텔레콤 챔피언십 2022’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이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라비에벨 CC에서 열린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이번 대회는 단일 스폰서로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오래된 역사를 자랑한다.
‘SK쉴더스 ∙ SK텔레콤 챔피언십 2023’는 컷오프가 없는 대회이지만, 3라운드 마지막 날까지 선수들이 한타, 한타에 집중해야만 한다. 최종 라운드 성적에 따라 시즌 마지막 기록들과 타이틀이 결정된다. 여기에 상금랭킹 60위까지만 2024년 정규투어 시드가 주어진다. 지난 2021년부터 대회명을 ‘SK쉴더스 ∙ SK텔레콤 챔피언십’으로 변경한 본 대회는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 ‘SK쉴더스’와 AI 컴퍼니 ‘SK텔레콤’이 하나로 뭉쳐 해를 더할수록 인기가 높아지는 KLPGA의 시즌 최종전답게 다양한 도전과 감동의 스토리로 골프 팬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