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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개막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관전 포인트는

- 2024 시즌 20번 째 대회… 올해로 8회 째 맞이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 시드 및 포인트 부여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 대회 2연패 도전… 역대 ‘제네시스 챔피언십’ 최초로 타이틀 방어 성공할까

(2023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상현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24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막하는 올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 중 남녀대회를 통틀어 가장 많은 액수의 상금(총상금 400만 달러. 우승상금 68만 달러)이 걸려 있는 대회인 만큼 볼거리나 관심도도 높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소속 선수 30명과 DP 월드투어(옛 유럽 투어) 소속 90명 등 총 120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이번 대회의 관전 포인트를 알아보자.

 

· 2024 시즌 20번째 대회… 올해로 8회째 맞이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2017년 출범 이후 이번 시즌 8회째를 맞이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올해 DP월드투어와 공동주관으로 열린다. 10월 24~27일, 어반, 링크스 코스(파72. 7,470야드)에서 펼쳐진다. 총상금과 우승상금 모두 2024 시즌 KPGA 투어 최다 상금 규모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 KPGA 투어 선수들이 획득하는 상금의 50%가 공식 상금으로 인정된다.

국내에서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주관 대회가 열리는 것은 지난해 4월 열린 ‘코리아 챔피언십 PRESENTED BY GENESIS’ 이후 약 1년 6개월만이다.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주관 대회에서 한국 국적 선수가 달성한 역대 최고 성적은 2009년 ‘발렌타인 챔피언십’에서 강성훈(36)이 기록한 준우승이다.

 

· 주최사 제네시스, 한국프로골프 발전의 ‘최고 조력자’

 

 ‘제네시스 챔피언십’ 주최사인 제네시스는 2017년부터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제네시스 포인트를 후원해 오고 있다. 특히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게는 2억 원의 보너스 상금과 함께 부상으로 제네시스 차량, DP월드투어와 PGA투어가 공동주관하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이 제공된다. 또한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10명에게는 총 5억 원의 보너스 상금이 주어지는 등 KPGA 투어 선수들의 도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제네시스는 이외에도 다양한 후원 마케팅을 통해 한국프로골프 발전의 최고 조력자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 시드 및 포인트 부여

 

‘제네시스 챔피언십’에는 총 12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2라운드 종료 후 상위 65명(동점자 포함)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본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 시드 2년(2025~2026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 및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포인트 835포인트가 지급된다.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68만 달러와 제네시스 G80 전동화 부분 변경 모델이 제공되며 KPGA 투어 선수 중 상위 1명의 선수에게는 2025년 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제네시스 챔피언십’에는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포인트 5,000 포인트가 걸려있다.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되는 DP월드투어 대회 중 가장 높은 포인트다. 호주에서 열리는 ‘PGA 챔피언십’과 ‘ISPS 한다 호주오픈’, 일본과 중국에서 각각 개최되는 ‘ISPS 한다 챔피언십’, ‘볼보 차이나 오픈’은 모두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3,000포인트가 주어진다.

‘제네시스 챔피언십’보다 높은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포인트가 지급되는 대회는 플레이오프 시리즈이자 롤렉스 시리즈 대회인 ‘DP월드 투어챔피언십’,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 롤렉스 시리즈 대회인 ‘BMW PGA 챔피언십’,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메이저 대회인 ‘US 오픈’, ‘PGA 챔피언십’, ‘마스터스’뿐이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에게는 DP월드투어 시드 2년과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835포인트가 지급된다. 따라서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직후 11월에 진행되는 DP월드투어 플레이오프 대회에 자력으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를 토대로 플레이오프 대회서 좋은 성적을 낸다면 자연스럽게 PGA투어로 직행할 수 있는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TOP10 진입도 노릴 수 있다.

 

· KPGA 투어 출신 선수 30인 본 대회 출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는 총 30명의 KPGA 투어 출신 선수가 출전한다. 2023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인 박상현을 비롯해 ‘더채리티클래식 2024’ 종료 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29명이 본 대회 출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DP월드투어 소속 선수는 90명이 참가한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KPGA 투어 출전 선수 명단 : 박상현, 장유빈, 김민규, 허인회, 이정환, 옥태훈, 김홍택, 이승택, 강경남, 전가람, 조우영, 김한별, 이상희, 함정우, 고군택, 김우현, 이수민, 문도엽, 장희민, 최진호, 이규민, 박은신, 김영수, 장동규, 정한밀, 이태희, 김백준, 김태호, 윤상필, 한승수

 

· 출전 선수들에 대한 섬세한 지원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출전 선수들이 대회 기간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최사 제네시스는 대회 기간 동안 참가 선수 전원에게 공식 숙소를 지원한다. 또한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10명의 선수에게는 제네시스 차량도 제공한다. 

대회장 내에는 최상의 연습 환경을 구축해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경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선수와 캐디의 경기 중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전용 라운지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선수 이동을 위한 모바일 핸들러, 키오스크 기반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새롭게 도입해 이동 편의 또한 강화했다.

 

(2023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상현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부상으로 받은 제네시스 차량에 올라 포즈를 취했다.)

 

 

·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 대회 2연패 도전… 역대 ‘제네시스 챔피언십’ 최초로 타이틀 방어 성공할까?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2023년 대회 우승자인 박상현의 2연패 도전이다.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임성재(26.CJ), 배용준(24.CJ)과의 연장 접전 끝에 통산 14승을 달성과 KPGA 투어 최초 국내 통산 상금 50억 원을 돌파한 박상현이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통산 14승(국내 12승, 일본투어 2승)을 쌓고 있는 박상현이 아직까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적은 없다.

박상현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이라는 대회 이름만 들어도 설레고 행복할 정도로 아직도 당시 우승이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서는 만큼 목표는 당연히 ‘타이틀 방어’다. 2023년 DP월드투어 선수들과 함께 경기한 ‘코리아 챔피언십 PRESENTED BY GENESIS’에서도 공동 3위의 성적을 기록했던 만큼 자신 있다”는 각오를 밝힘과 동시에 “DP월드투어와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대회인 만큼 KPGA 투어 선수들이 해외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경로가 생겼다. KPGA 투어 내 젊은 선수들의 실력이 정말 좋다. 이번 대회에서 아낌없이 실력을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현은 올 시즌 14개 대회에 출전해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과 ‘SK텔레콤 오픈’ 준우승 포함 11개 대회서 컷통과에 성공하는 활약을 바탕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25위(2,349.29포인트), 상금순위 13위(293,329,069원)에 자리하고 있다. 박상현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할 경우 타이틀 방어와 동시에 4년 연속 KPGA 투어에서 우승을 기록하게 된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는 아직 대회 2연패 및 2회 우승에 성공한 선수가 없다. 따라서 박상현이 본 대회에서 우승하면 ‘제네시스 챔피언십’ 사상 최초로 2연패와 2회 우승을 거두는 선수가 된다. 올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는 박상현 외 김영수(34), 이태희(40.OK저축은행)가 출전해 ‘제네시스 챔피언십’ 2회 우승을 향해 정진할 예정이다.

 

· 국내 팬 앞에 서는 김주형과 안병훈… 본 대회에서 어떤 모습 보여줄까?

 

2021년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후 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주형(22.나이키)과 안병훈(33.CJ)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김주형은 2022년 5월 ‘제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하며 안병훈은 2018년 9월 ‘제34회 신한동해오픈’ 이후 약 6년 1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나선다.

 

· 직전 대회 우승자 조우영, KPGA 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

 

지난주 ‘더채리티클래식 2024’에서 16언더파 200타로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컵을 들어올린 조우영(23.우리금융그룹)이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2024 시즌 18개 대회에 출전한 조우영은 ‘더채리티클래식 2024’ 우승,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준우승을 포함해 12개 대회에서 컷통과에 성공하는 활약을 바탕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10위(3,488.54포인트), 상금순위 7위(454,688,188원)에 자리하고 있다.

조우영은 ‘더채리티클래식 2024’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올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DP월드투어와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만큼 해외 선수들과 경쟁하면서 지금 내 위치가 어디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조우영은 역대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3회 출전했다. 2020년과 2021년 아마추어 신분 당시 추천선수 자격으로 출전해 2020년 공동 17위, 2021년에는 컷탈락했고 프로 데뷔 후 출전한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는 7위를 기록했다.

조우영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면 2022년 8월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 ‘LX 챔피언십’에서 연달아 우승을 달성한 서요섭(28.DB손해보험) 이후 약 2년 2개월만에 KPGA 투어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거둔 선수가 된다.

 

· ‘제네시스 챔피언십’ 갤러리 관람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갤러리 입장은 대회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가능하다. 입장료는 1라운드 3만 원, 2, 3라운드 4만 원, 최종라운드 5만 원, 전일권 10만 원이다. 전일권의 경우 10월 25일(금) 24시까지만 구매가 가능하다.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 (https://tickets.interpark.com/contents/bridge/24012247)과 현장 매표소에서 가능하다. KPGA 회원은 회원증 제시 때 본인에 한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갤러리 주차장은 ▲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313-5에 위치해 있다. 셔틀버스는 갤러리 주차장과 지하철 센트럴파크역 1번 출구 근처에서 1, 2라운드는 오전 6시 20분부터 경기 종료 1시간 후까지 1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경기 종료 후 1시간까지 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셔틀버스 운영은 현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될 수 있다.

 

· SBS Golf2와 SPOTV에서 생중계…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포털사이트에서도 시청 가능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KPGA 주관 방송사인 SBS Golf2와 SPOTV를 통해 생중계된다. SBS Golf2에서는 1, 2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3라운드는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최종라운드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생중계된다.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도 시청 가능하고 SPOTV와 SPOTV 골프&헬스를 통해서도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 우승자는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 획득… 장유빈, 본 대회에서 ‘제네시스 대상’ 수상 확정 지을까?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130%의 비율로 제네시스 포인트가 배분되는 이번 시즌 마지막 대회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종료 후 시즌 잔여 대회는 2개뿐이다. 따라서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2024년 ‘제네시스 대상’ 주인공의 향방을 가를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는 7,218.89포인트를 쌓은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이다. 장유빈과 2위 김민규(23.CJ)의 포인트 차는 1,443.43포인트, 3위 허인회(37.금강주택)와의 포인트 차는 2,300.47포인트, 4위 이정환(33.우리금융그룹)과의 포인트 차는 2,668.23포인트, 5위 옥태훈(26.금강주택)과의 포인트 차는 3,126.40포인트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에게는 1,300포인트, 2위 선수에게는 780포인트, 3위 선수에게는 767포인트가 지급된다. 따라서 장유빈이 본 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김민규가 단독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지 못할 경우 남은 2개 대회 결과와 관계없이 장유빈이 ‘제네시스 대상’ 수상을 확정 짓게 된다.

장유빈은 “올 시즌 목표가 ‘제네시스 대상’이었던 만큼 이번 대회가 제일 중요하다. 우승을 하면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자연스럽게 ‘제네시스 대상’도 따라올 것”이라며 “DP월드투어 선수들과 경쟁도 기대된다. 배울 것도 많겠지만 스스로의 경쟁력도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유빈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두면 2023년 고군택(25.대보건설) 이후 약 1년만에 KPGA 투어에서 시즌 3승을 달성하는 선수가 된다.

 

· 역대 최대 상금 규모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상금 10억 원 돌파’하는 2번째 선수 탄생할까?

1,020,770,126원의 상금을 쌓아 상금순위 1위에 자리하고 있는 장유빈에 이어 현재 976,863,129원으로 상금순위 2위에 위치하고 있는 김민규, 566,651,793원을 쌓아 3위에 자리하고 있는 김홍택(31.볼빅)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상금 10억 원을 돌파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본 대회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우승자에게 68만 달러, 2위에게 44만 달러, 3위에게 25만 2천 달러, 4위에게 2천 달러가 주어진다. 김민규는 본 대회에서 31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시즌 상금 10억 원을 넘게 되고 김홍택은 본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시즌 상금 10억 원 돌파에 성공한다.

한편 본 대회서는 KPGA 투어 선수들이 획득하는 상금의 50%가 공식 상금으로 인정된다. 2024 시즌 KPGA 투어 규정에 의해 정기총회 시점에 발표된 당시 KPGA 투어 대회의 평균 우승상금 대비 해당 대회의 우승상금이 350% 초과 500% 이하가 될 경우 대회 상금의 50%까지만 공식 상금 기록으로 반영된다.

 

· 2024 시즌 KPGA 투어 우승자 12명 출전 … 장유빈, 김민규에 이은 3번째 다승자 탄생할까?

 

‘제네시스 챔피언십’에는 2024 시즌 2승을 거두고 있는 김민규와 장유빈을 필두로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자 윤상필(26.아르테스힐),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챔피언 고군택(25.대보건설),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김홍택,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승수(38.하나금융그룹), 국내 최고 권위 대회인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우승한 전가람(29),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서 정상에 오른 허인회(37.금강주택),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투어 첫 승을 올린 이승택(29),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우승을 거둔 함정우(30.하나금융그룹),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이수민(31.우리금융그룹), ‘더채리티클래식 2024’에서 우승한 조우영까지 2024 시즌 KPGA 투어 우승자 12명이 본 대회에 출전한다. 시즌 3번째 다승자가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나올 지도 관심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