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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골프장 코스관리인, 기계 끼어 숨져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지난 4일 오전 9시 30분께 경남 양산시의 한 골프장에서 잔디를 정리하는 코스관리인 A(47)씨가 작업 기계에 빨려 들어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이모(45)씨는 경찰에서 “코스에서 함께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나 달려가 보니 A씨가 기계에 끼여 피를 흘리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119구조대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긴급 출동했지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트랙터와 스위퍼의 연결축에 옷이 끼이면서 A씨의 몸이 빨려 들어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이와 함께 골프장의 과실 여부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