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원도는 정책환경 변화(2022년 대선·지방선거), 지방분권 강화, 비수도권 초광역 행정통합 논의 본격화에 따라, 올해가 사실상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실현의 중요한 분기점이 되는 해인 만큼, 강원도의 총 역량을 결집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강원도는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한 추진논리 강화와 특별법 입법화를 꾸준히 추진하면서, 지난 3. 26일 발족한 민간주도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 범도민 추진 위원회(위원장: 김천수 강원 도민회 중앙회장, 최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원부의장)‘와 협력하여,
중앙정부와 정치권, 도민‧국민을 대상으로 특별자치도 설치 당위성과 효과성 등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다.
연중, 도 공론화 사업과 연계된 홍보 및 행사개최와 단체별 붐업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12월 까지, 범도민 결의 및 입법화‧정책화 촉구를 위한 행사도 지속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김왕규 道 평화지역발전본부장은 “강원도만의 차별화 전략,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실현을 위해 올해를 분기점으로, 도 전 방위로 협력하고 역량을 결집하여 추진해 나갈 것인 만큼,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