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34)이 약 5년 6개월 만에 종합격투기 무대로 돌아온다.
우리나라 종합격투기 대회 '로드FC'는 27일 자정 공식홈페이지와 SNS 페이스북을 통해 “최홍만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하면서 정문홍 대표와 최홍만이 악수를 하며 포즈를 취한 사진을 함께 올렸다.
구체적인 계약금, 계약기간, 경기당 파이트머니 등은 밝히지 않았고 향후 일정도 알려지지 않았다.
최홍만은 “로드FC는 아시아 최고의 단체다. 로드FC는 나의 가치와 존재를 인정해줬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나도 로드FC와 함께 한국 격투기의 강함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문홍 대표는 “2015년 로드FC가 글로벌 진출을 선언한 만큼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있는 최홍만 선수를 영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로드FC 공식 페이스북
사진:로드FC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