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이 ‘2015 SK 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남자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윤경신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20일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남자부 3라운드 경기, 충남체육회와 벌인 경기에서 27-19로 승리했다.
9승1무1패가 된 두산은 2위 코로사(7승3패)와의 승점을 5점차로 벌려 남은 한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지난해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모두 코로사에 내주면서 6년 연속 통합우승 달성에 실패했던 두산은 2년 만에 정규리그 패권을 탈환하며 통합 우승에 대한 가능성을 부풀렸다.
이로써 두산은 6월4일부터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리는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사진:대한핸드볼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