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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수, 켄블락코리아와 후원 협약

11월 16일 용인시 본사 사무실에서 협약식 진행

▲사진=프로골퍼 박은수(왼쪽)와 켄블락코리아 윤대병 대표(오른쪽).


11월 16일 용인시 본사 사무실에서 협약식 진행


제주 출신의 장타자 박은수(26·플렉스파워)가 (주)켄블락코리아( 대표이사 : 윤대병 · http://www.kenblockkorea.com )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박은수는 11월 16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켄블락코리아 본사에서 선수 후원에 관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켄블락코리아 윤대병 대표는 “박은수 프로와 켄블락코리아는 선수와 피터로 인연을 맺고 현재까지 좋은 관계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금까지 박은수 프로를 살펴보면서 장타력은 물론 튼튼한 기본기를 가진 선수로 긍정적인 마인드와 열정이 넘치는 모습에 반해 적극적인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박은수 프로가 투어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용품을 지원을 할 예정이며 순수한 마음으로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을 하겠다”며 “켄블락코리아와 박은수 프로, 둘 다 아직 골프계에서는 루키지만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다. 서로의 성장에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믿으며 순수한 마음으로 박은수 프로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은수는 “좋은 인연으로 시작해 이렇게 발전적인 관계가 되어 영광스럽다. 저의 잠재력을 믿고 선수 후원을 결정해 주신 윤대병 대표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을 하겠습니다”고 다짐했다.


이번에 켄블락코리아와 선수 후원 협약을 한 박은수는 2남 1녀 중 차녀로 전세계적으로 드물게 삼남매 모두 프로골퍼로 활동 중인 골프 집안이다.


어린 시절 제주도에서 골프의류 매장을 운영한 어머니의 영향으로 골프를 접하게 된 박은수는 이들 모두 2006년부터 2009년까지 호주로 골프 유학을 다녀왔으며 프로골퍼로서 활동을 하고 있다.


박은수는 중국 차이나 투어와 함께 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 회장 : 구자용 )의 2부 투어인 드림투어와 3부 투어인 점프투어에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박은수는 지난 9월 18일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킹스데일GC( http://www.kingsdale.co.kr )레이크, 힐 코스(파72·6426야드)에서 열린 ‘KLPGA 2015 킹스데일GC 점프투어 with SBS 13차전’(총상금 3000만원·우승 상금 600만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하며 2016시즌 우승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한편 박은수의 오빠인 박은철(29·플렉스파워)은 APGA(아시안골프협회) 투어와 해외 대회에 출전을 했으며 KPGA( 한국프로골프협회 · 회장 : 황성하 ) 챌린지투어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고 동생 박은비(23·플렉스파워)도 지난해 8월 떼제베CC에서 개최된 KPGA 2부 투어인 ‘2014 KPGA 챌린지투어 카스코 시리즈 9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